[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현행법상 허용되지 않는 특정 신기술이나 신개념의 사업 형태에 대해 시범적으로 규제를 풀어주는 ‘규제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특히 중소기업들의 기술혁신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장려하기 위한 ‘ICT규제샌드박스’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도 더욱 대상을 늘려갈 방침이다.그러나 분야별로 해당 법규가 있어 이를 위배할 수는 없다는게 문제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이번에도 지난 7일 ‘제34차 ICT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통해 예외적인 ‘규제특례’를 통해 현행법과의 충돌을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중소 핀테크기업은 점검 비용의 75%를 지원받으며 금융보안원의 핀테크 보안점검을 받을 수 있다.금융보안원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이같은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금융보안원은 ▲오픈뱅킹 이용기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예정) 기업 ▲금융 테스트베드 참여기업 ▲마이데이터 사업자 중 중소기업법에 해당하는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출시와 운영에 필요한 핀테크기업 보안점검, 핀테크서비스(앱/웹) 보안 취약점 점검, 마이데이터 서비스 보안취약점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신한은행이 토큰증권 사업을 위해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기업 ‘열매컴퍼니’와 손을 잡았다. 신한은행은 지난 23일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전문 기업 ‘열매컴퍼니(대표 김재욱)’와 토큰증권 예치금 관리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열매컴퍼니는 2016년 설립된 조각투자 플랫폼 기업으로 국내 최초 미술품 공동구매플랫폼 ‘아트앤가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월 일본 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Pumpkin)’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국내 1호 투자계약증권을 발행해 650.2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스마트 팩토리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 원활한 데이터 수집과 마이닝, 그리고 가능하면 마이데이터 수준의 패키지를 기반을 디지털 트윈에 적용하는 것이다.그러나 일선의 영세한 제조업체들은 생산 활동에서 도출된 데이터 저장과 분석,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한 피드백 역량이 매우 취약하다. 그렇다보니 데이터의 생산적 활용은 물론, 보안에도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자칫 이는 스마트와의 기반이 허물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이에 최근 전자통신연구원이나 한국스마크제조산업협회 등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안전한 데이터 거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스테이블 코인, CBDC 및 토큰금융 등 가상자산에 의한 리스크가 전통금융으로 전파되는 경로를 차단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AI 등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디지털 기술 환경이 금융에 혁신을 불러오는 반면 일자리 감소 등 부정적 영향도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지난 10일 (사)한국금융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디지털 금융 확산과 은행의 미래’라는 주제의 제13회 라운드테이블에서, 김진호 이화여대 교수(경영학)는 작금의 디지털 기술은 ‘금융에 축복인가 아니면 재앙인가’라
IBK기업은행◇ 부행장 승진 ▲준법감시인 이장섭 ▲카드사업그룹겸 연금사업그룹 김태형◇ 부행장 전보 ▲개인고객그룹겸 IBK스포츠단 박청준◇ 지역본부장급 승진 ▲남중지역본부 유택윤 ▲인천동부지역본부 최진관 ▲경기남부지역본부 백상현 ▲경동·강원지역본부 이건홍 ▲경수지역본부 이상열 ▲부산지역본부 정진량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이성호 ▲자금부 김규섭 ▲경영관리부 김대근 ▲여신심사부 김상희 ▲IT운영본부 정규찬 ▲가치경영실 이승은 ▲IBK인도네시아은행 오인택 < 이상 13명 >◇ 지역본부장급 전보 ▲IBK경제연구소 박태상◇ 본부 부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신한은행이 51개 금융회사의 예적금·대출 상품 등을 비교할 수 있는 ‘금융상품 비교 서비스’를 선보였다.신한은행은 여러 금융회사의 예적금·대출 상품에 대해 비교·추천부터 가입·사후관리에 이르는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금융상품 비교서비스’를 통해 플랫폼을 개방, 고객이 더 유리하고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의 상품 탐색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거래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금융상품 비교서비스’는 모바일뱅킹 앱 쏠(SOL) 머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기업이 애써 신제품을 개발했지만, 특성이나 재료, 성능 등이 기준에 미달할 경우 시간과 비용만 낭비하는 셈이다. 또 기술과 제품의 속성별로 시험인증을 위탁받은 시험기관도 여러 군데여서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중소기업으로선 그 부담이 더욱 클 수 밖에 없다.이에 각 시험기관들의 시험 인증 데이터를 미리 한 곳에 게시, 이에 맞는 데이터로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 최근 생겼다.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기업들의 이런 애로사항을 덜어준다는 취지에서 중소기업은 물론, 소비자들도 각종 시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피지털’(Physical+Digital)이 대세다.2023년 금융소비 트렌드로 ‘피지털’이 지목됐다. 물리적 공간(Physical)과 디지털(Digital)의 합성어로, 체험이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과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 간의 결합을 의미한다.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 이후 소비자의 억눌린 공간경험 수요가 폭발하며, 유통산업 중심으로 피지털 마케팅 붐이 일고 있다.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올해 주목할 만한 금융소비의 특징을 제시한 ‘2023년 금융소비 트렌드와 금융기회 보고서’를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금융 분야를 시작으로 마이데이터가 본격 시행된지 1년이 지나면서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자 수는 5480만 명, 데이터 전송 건수는 하루 3억8400만 건에 달한다. 그런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을 앞두고, 정보제공 범위와 비용, 마이데이터 사업자 조건, 데이터 표준화 방안, 식별과 인증 등의 문제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마이데이터는 금융은 물론, 산업 전 분야로 확산되고 있어 이런 제반 문제는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는 앞으로 중소기업의 비즈니스를 위해서도 필수 요소가 될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취임후 첫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로서 신임 부행장 2명을 포함, 총 2252명을 승진‧이동시켰다.‘튼튼한 은행’, ‘반듯한 금융’을 지향하며 공정하고 활력이 넘치는 조직을 만들고자 하는 김 은행장의 의지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신임 부행장에는 김인태 본부장을 혁신금융그룹장, 김운영 본부장을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으로 각각 선임했다.신임 김인태 부행장은 대표 공단 지역인 반월·시화, 구로·가산 지역본부장을 역임하며 코로나 관련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위기극복 능력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2023년에는 특히 금융권의 사이버보안 대책이 강조되고 있다. 이는 디지털 신원증명 활성화와 금융당국의 망분리와 클라우드 규제 완화, 빅 블러와 마이데이터 시대 본격화, 디지털 금융채널의 다변화 등으로 인한 사이버 위협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최근 이같은 현상에 대해 한국인터넷진흥원이나 ‘인터넷보호나라’, 금융보안원 등 사이버보안 당국은 우려와 함께 다양한 대응책을 주문하고 있다.비대면 신원증명의 허점 틈탄 공격 대비특히 금융보안원은 디지털 금융 시대를 맞아 금융권이 명심해야 할 보안
KB금융지주 부서장급 인사[승진]▲전략기획부장 신학철 ▲ESG전략부장 전윤재 ▲모델검증부장 정관오▲재무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창원 ▲브랜드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김태현[전보]▲HR부장 전효성 ▲그룹문화인재개발센터장 배신욱 ▲KB Innovation HUB센터장 김대형 ▲법무Unit장(부서장 대우) 김성수〈이상 9명〉 KB국민은행 부점장급 인사[승진]◇부장 ▲정보보호부(고객정보) 김동선 ▲국군마케팅부 김빛남 ▲구조화금융3부 김형태 ▲글로벌지원부 남유우 ▲개인고객기획부 민경호 ▲자본시장영업2부 박웅 ▲인프라지원부 박현수 ▲글로벌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29일 창립 14주년을 맞아 “연결과 개인화 기반의 고객경험 혁신을 통해 고객의 일상 속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No.1 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이에 더해 윤 회장은 “‘모빌리티’나 ‘디지털 자산’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신사업 진출 확대로 금융서비스와 결합하고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윤 회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본점 신관에서 열린 창립 14주년 기념식에서 ‘고객경험 혁신’, ‘사회적 가치창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방향성으로 제시했다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하나은행은 공공 마이데이터와 연계해 개인사업자가 공동인증서나 별도 서류제출 없이 쉽고 빠르게 계좌를 개설하는 ‘비대면 계좌개설 완전 자동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인사업자 비대면 계좌 개설 시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사업자 데이터를 직접 제공 받아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개인손님과 동일하게 계좌개설, 본인확인거래 등 비대면 실명확인 업무처리가 즉시 가능하게 됐다.기존에는 공동인증서 또는 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고객센터 상담원의 서류확인 및 검증이 필요해 은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IT인프라가 열악한 중소기업들은 사이버보안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유망산업으로 떠오르는 핀테크업체들의 경우, 이는 자칫 치명적일 수도 있다. 이에 국가 사이버보안을 전문으로 하는 금융보안원은 중소 핀테크기업의 보안점검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오픈뱅킹, P2P 등 뿐 아니라 금융 데이터 보호를 위해 새롭게 확산되고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보안 점검에도 주력하기로 했다.보안점검 업무에 관해 금융보안원의 도움을 받는 중소 핀테크업체들은 자체 비용 부담도 없다. 대신에 금융위원회가 중소 핀테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각종 금융상품이나 금융제도 등에도 AI(인공지능)가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이미 은행권에서 ‘금융 AI’는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금융 소비자들에게도 익숙하다. 이를 보여주듯, 한국신용정보원은 최근 발간한 ‘금융 AI 시장 전망과 활용 현황 : 은행권을 중심으로’ 보고서에서 “국내 금융 인공지능(AI) 시장이 연평균 38.2% 성장해 2026년 3조2000억 원의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미 금융AI는 빅데이터 기술, 특히 은행권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마이데이터’ 제도와 어우러지며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이른바 ‘초개인화 뱅킹’(hyper-personalized banking)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마이데이터’에 이어 한 자연인의 금융생활을 꼼꼼하게 챙겨주는 파트너 역할을 은행 등 금융기관들이 한다는 뜻이다.물론 이 역시 AI나 빅데이터 기술 등 ICT기법과 접목된 디지털 금융의 일환이다. 이에 대해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초개인화 뱅킹은 인공지능, 마이데이터 등의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금융생활 전반을 세밀하게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디지털 금융서비스로서, 최근 글로벌 은행들의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고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부동산에 첨단기술을 접목시킨 부동산 서비스산업인 이른바 ‘프롭테크’(Property와 Technology의 합성어)가 큰 시장을 이루며 급성장하고 있다. 이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AR, VR기술 등에 의해 시장을 분석하고, 매물이나 시세 등을 파악하며 중개하는 등 ICT 기술과 부동산 시장이 접목된 것이다. 최근엔 특히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토큰)까지 적용되면서 더욱 그 범위와 기능이 확장되고 있다.가장 대표적으론 가상공간을 이용한 매물 둘러보기, AI에 의한 맞춤형 매물 추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류영준) 제4대 회장에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장이 선출됐다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회원사 투표에서 이 원장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이같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18일부터 2년이다.이 신임 회장은 IBK기업은행 스마트금융부장, 핀테크산업협회 설립준비국장, 소상공인 간편결제추진단장, 제로페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준비위원장 등을 지냈다. 동국대학교에서 공학박사(핀테크) 학위를 받았으며 저서로 ‘글로벌 관점에서 바라본 핀테크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