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권선주 前 IBK기업은행장이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 KB금융지주 설립 이후 최초의 여성 이사회 의장이다.KB금융지주는 22일 정기주주총회 종료 이후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권선주 의장은 IBK기업은행에서 국내 최초 여성 은행장으로 재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금융업 전반에 높은 이해도와 전문 식견을 쌓은 금융·경영 분야 전문가라고 평가했다.KB금융지주는 지난해부터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합류해 있으며, 사외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최근 한 여론조사에선 1960년대 태어난 금융지주 CEO들 중에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온라인 노출빈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등이 잇고 있다.즉, 또래의 금융지주 수장 가운데 자의든 타의든 온라인상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인물로 꼽혔다. 그만큰 네티즌들의 관심을 많이 받으며, 왕성한 대외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평가다.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 금융지주사 6곳 수장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21일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3월22일 개최되는 2024년 정기주주총회의 결의를 거쳐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는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장)이 추천됐으며, 기존 사외이사인 권선주, 오규택, 최재홍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이명활 후보는 한국은행에 입행해 실무 경험을 쌓고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직장생활을 하는 남성 중 본격적인 육아가 시작되는 30대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가장 힘쓰는 시기로 파악됐다. 이에 금융사를 비롯한 기업들은 가사 및 육아와 관련해 기존 여성 중심 타게팅에서 벗어나 남성들만의 니즈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KB금융지주경영연구소의 김준산 연구원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분투하는 30대 '요즘아빠'라는 제목의 브리프에서 “연령이 낮을수록 남성의 가사 참여율이 높으나, 일보다 가정에 우선순위를 두는 경향은 30대가 가장 강하다”
[승진]▲시너지추진부장 최영철 ▲IR부장 강근희 ▲ 리스크관리부장 김중완 ▲그룹문화인재개발센터장 정진우 ▲글로벌기획부장 이지민 ▲경영연구소 팀장겸연구역(부서장대우) 이윤재[전보]▲HR부장 진정선 ▲브랜드홍보부장 김태현 ▲정보보호부장 손영환 ▲준법지원부장 주동욱〈이상 10명〉
◇ 부사장 승진 ▲장기보험부문장 전점식◇ 전무 승진 ▲장기보험보상본부장 박찬일 ▲준법감시인 오명교 ▲개인영업부문장 이계춘 ▲계리본부장 이승수 ▲CPC디지털부문장 이용무 ▲CPC전략본부장 조경희◇ 임원 신규 선임 ▲부산대구본부장 상무 강상준 ▲리스크관리본부장 상무 김민수 ▲경영전략본부장 상무 윤희승 ▲법인영업1본부장 상무 이종희 ▲지방권GA본부장 상무 이호열 ▲법인영업3본부장 상무 정재근◇ 전적 ▲경영관리부문장 전무 오병주(KB금융지주 보험총괄)◇ 임원 보직 변경 ▲자동차보험부문장 겸 자동차보험보상본부장 상무 김혁 ▲일반보험부문장 상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KB금융지주는 28일 그룹의 핵심가치 및 철학, 내외부 환경변화, 미래전략 등을 기반으로 한 조직운용체계 3대 원칙을 선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정기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조직운용체계 3대 원칙은 ①고객·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조직 ②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적 조직 ③본질현장에 집중하는 효율적 조직 구현이다.우선 고객가치 제고와 사회와의 상생 실천을 위한 조직을 신설·강화했다. 내부통제를 담당하는 준법지원부에 소비자보호팀을 신설해 금융소비자보호 기능도 강화했다.기존 ESG본부를 K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AI, 빅데이터, 3D, 시뮬레이션, IoT, 로보틱스, 스마트센서, 심지어 VR․XR 등을 망라하며, 디지털트윈은 그 개념과 적용 범위를 확장하며 스마트팩토리 등 산업 전반의 진화를 견인하고 있다.최근엔 클라우드 엔지니어링이 보편화되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는 특히 “자산관리셸(AAS)과 ‘코 아바타’ 등에 의해 오류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면서 구체적 사례를 적시하기도 해 눈길을 끈다.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최근 펴낸 ‘브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스타트업 ‘빅테크플러스’는 KB국민은행과 KB스타뱅킹 ‘부동산 등기알림’, KB부동산 ‘집봐줌서비스’ 등을 협업을 통해 진행했다. 또 스타트업 ‘퀸팃’은 KB증권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M-able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 ‘트립비토즈’는 KB국민카드의 라이프 서비스인 KB Pay ‘여행서비스’를 함께 협업했다. 이들 스타트업들은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로 선정돼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투자유치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KB금융은 지난 2015년 이후 현재까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KB금융지주는 30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열고,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이재근’ 現 은행장을 추천했다. 임기는 1년으로 KB금융그룹 내 계열사 대표이사의 연임 사례와 동일하다.‘이재근’ 은행장은 영업, 재무, 전략 등 주요 핵심 직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 및 고객과 시장, 영업 현장에 대한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별 정교한 성장 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강점을 갖추었다고 KB금융은 밝혔다. 또 현장ㆍ실행 중심의 소통경영 및 세대를 아우르는 수평적 리더십 그리고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100세 시대로 불리는 초고령화 시대인 만큼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 KB금융이 26일 발간한 '2023 KB골든라이프 보고서'에 따르면, 노후생활 준비가 잘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가구는 열에 두 가구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월3~27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20~7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조사결과, '건강', '경제력', '사회활동(일)', '여가생활', '가족 지인관계' 등 다섯가지 부문을 종합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21일 취임했다. KB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고객, 소상공인, 협력직원, 사회적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양종희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양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업도 재무적 가치뿐만 아니라, 고객과 사회적 가치를 균형있게 추구하는 기업만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고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 금융의 스탠다드”라고 밝혔다.양 회장은 사회, 고객, 직원,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한국 청년들은 21세까지 20%, 30세까지 60%, 40세까지 89%가 부모로부터 독립해 스스로 가정을 꾸린다. 실질적인 독립을 하려면 사실상 40세가 가까워야 한다는 뜻이다.KB금융경제연구소는 “최근 20년간 30대 후반 기준 1인가구 비중은 10%p 증가하고 혼인율은 25%p 감소했다”면서 이같은 내용의 실태 보고서를 공개했다.해당 보고서는 제목부터가 ‘청년의 독립과 소득’이어서, 실태 조사의 의도를 충분히 짐작하게 한다.이에 따르면 대부분의 20~40세 미만 청년층은 혼자 사는 1인가구나, 혼인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에 양종희 부회장이 선정됐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8일 회추위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숏리스트 3인인 김병호(베트남 HD은행 회장), 양종희(KB금융지주 부회장), 허인(KB금융지주 부회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후보별 2시간 동안 심층 인터뷰가 진행됐다.회추위원들은 회장 자격요건에서 정하고 있는 ‘업무경험과 전문성’, ‘리더십’, ‘도덕성’, ‘KB금융그룹의 비전과 가치관을 공유’, ‘장단기 건전 경영에 노력’이라는 5개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주택시장은 당분간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되나 상승 국면으로 전환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부동산팀은 최근 “단기 급락에 따른 가격 조정과, 정부의 규제 완화로 연착륙 기조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으나 전세시장과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의 리스크 요인들이 상존해 상승 국면으로 전환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이에 따르면 주택 매매가격은 전국적으로 하락세가 둔화되고 일부 지역은 상승세로 전환했다. 7월 기준으로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9% 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KB금융 차기 회장 후보에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 김병호 베트남 호치민시개발은행(HDBank) 회장 등 3명이 올랐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9일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 6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숏리스트를 3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3명 모두 1961년생으로 동갑내기다. 다음 달 8일에는 압축된 3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2차)를 실시하고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최종 후보자가 관련 법령에서 정한 자격 검증을 통과되면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최근 ‘가상자산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후, 일부 전문가들은 증권에 준한 ‘동일기능 동일규제’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앞서 ‘가상자산법’ 입법 과정에서도 끊임없이 논의가 됐던 것이 암호화폐 등 가상자산의 ‘증권성’ 여부였다. 이에 관해 적어도 자본시장법 등 증권 수준의 규제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다.‘가상자산법’ 제정 이후도 논란 지속최종 입법 이후에도 이 문제는 여전히 논란을 부르고 있다. 그래서 제기된 것이 이른바 ‘동일기능-동일규제’ 원칙이다. 이는 가상자산이 사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가 나왔다. 양종희·이동철·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과 박정림 KB금융지주 총괄부문장(KB증권 대표이사) 등 내부후보 4명에 외부후보(익명) 2명을 합해 모두 6명이다.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8일 회추위를 열고 내부 후보자 4인과 외부 후보자 2인 등 총 6인을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외부 후보는 본인의 요청에 따라 익명성을 보장하기로 했으며, 향후 숏리스트(2차)를 3명으로 압축 시 명단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회추위는 회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오는 11월20일까지 임기를 끝으로 용퇴한다.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6일 윤종규 회장이 연임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회추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윤 회장은 며칠전 회추위원들에게 “그룹의 새로운 미래와 변화를 위해 KB금융그룹의 바톤을 넘길 때가 되었다”며, “KB금융그룹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역량 있는 분이 후임 회장에 선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회추위는 지난 달 20일, 차기 CEO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바통을 누가 이어받을까?오는 11월 임기만료를 앞둔 윤종규 회장의 후임 인선작업에 착수했다고 KB금융지주가 20일 밝혔다.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차기 회장 인선을 위한 경영승계절차를 본격 시작해, 이날 회추위를 시작으로 총 4번의 회추위를 거쳐 오는 9월8일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이날 회추위는 경영승계절차 관련 회의를 열고 ‘회장 자격요건’과 ‘회장 후보 추천 절차 세부 준칙’을 결의했다. 지난 5월9일 확정된 상반기 기준 회장 롱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