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 업종별·유형별 발생동향 및 예방대책 등을 담은 ‘2023 중대재해 사이렌’ 책자를 첫 발간했다.고용노동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중대재해 사이렌’을 통해 배포한 600여건의 자료를 모아 책자를 발간한다고 1일 밝혔다.‘중대재해 사이렌’은 고용노동부가 2023년 2월부터 오픈채팅방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중대재해 동향 공유 플랫폼이다. 중대재해 사이렌 개시 이후 ‘전국 중대재해 발생 동향과 예방 대책’, ‘계절·시기별 산업현장의 위험 요인’ 등을 실시간 전파・제공해 왔다. 현재 전국에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현행법상 허용되지 않는 특정 신기술이나 신개념의 사업 형태에 대해 시범적으로 규제를 풀어주는 ‘규제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특히 중소기업들의 기술혁신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장려하기 위한 ‘ICT규제샌드박스’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도 더욱 대상을 늘려갈 방침이다.그러나 분야별로 해당 법규가 있어 이를 위배할 수는 없다는게 문제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이번에도 지난 7일 ‘제34차 ICT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통해 예외적인 ‘규제특례’를 통해 현행법과의 충돌을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정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과 관련,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관리자와 안전보건조정자 자격을 확대한다.정부는 6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안전관리자는 안전에 관한 기술적인 사항(위험성평가, 안전인증대상기계 등 구입 시 적격품 선정, 사업장 순회점검 등)에 관해 사업주 및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보좌하고 관리감독자에게 지도·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또 안전보건조정자는 다수의 공종(건축, 토목, 전기 등)을 복수의 건설업체가 동시에 진행하는 경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64)이 28일 공식 취임했다.취임식은 포스코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대의기구 대표, 협력사·공급사 대표, 포스코명장 및 직원 대표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시우 사장은 취임식에서 ▲재해 없는 행복한 일터 구현 ▲철강 본원경쟁력 확보 ▲경쟁력 있는 저탄소 체제 전환 ▲소통과 화합 문화 구축 등 네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우선, 전 임직원의 동참을 통한 실행 중심의 안전 활동을 추진하고, AI·IoT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안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된 가운데, 이들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부가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한다.고용노동부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지원을 위해 지역·업종별 협동조합, 협회, 산업단지 관리공단 등 사업주단체가 안전보건 전문가를 직접 채용하는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 모집 공고를 19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은 인건비 부담 등으로 여력이 부족해 안전보건전문가를 채용하지 못하는 소규모 기업들이 공동으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직접생산확인(이하 ‘직생확인’) 제도가 전면 개편된다. 입찰참가 직접생산 자체기준표 사전제출 의무가 폐지되며, 직생위반 판정기준 또한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돼 타사 완제품(수입완제품 포함) 납품, 全과정 하청생산 납품한 경우 직접생산위반으로 규정된다.조달청은 제조물품 조달청 입찰참가 등록 시 제출서류를 간소화하고 직접생산 점검방식을 대폭 개선하는 내용으로 ‘조달청 제조물품 직접생산확인 기준’을 개정,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조달청 직접생산확인은 공공조달에 참여하는 제조업체가 계약물품을 직접 제조·납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27일부터 상시 근로자수 5인 이상 모든 기업에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된다.이에 대비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5일 ‘긴급 전국 기관장 회의’를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했지만, 정부는 당초 국민에게 약속한 대로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착실히 이행하겠다”면서 “50인 미만 기업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제대로 구축·이행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는 동시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건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른 수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기업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모레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된다.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정부와 기업들이 2년 추가 유예를 요구했지만, 여야 원내대표 간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예정대로 시행된다.여야 원내대표 협상에서는 민주당이 2년 추가 유예를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산업안전보건청 설치 등 보완책을 요구하면서 합의에 실패했다.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추가 유예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중대재해법은 오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된다.앞서 이정식 노동부장관, 오영주
◇지역성장부문□단장 ▲영업부 유나경□팀장 ▲지역성장지원실 이승욱, 이인성 ▲동남권투자금융센터 김동선 ▲강남지역본부 함지호 ▲강북지역본부 이용석 ▲중부지역본부 김성훈 ▲충청지역본부 노형준 ▲호남지역본부 김현진 ▲도곡 김미조, 이창훈 ▲반포 명선이 ▲서초 전계선 ▲압구정 이선옥 ▲잠실 송상규 김순덕 ▲잠원 양혜진, 송은미 ▲제주 박형배 ▲하남 김지명 ▲한티 송지은 ▲가산 유현진, 김교탁, 김복임 ▲구로디지털 우종원 ▲노원 김형석, 이정아 ▲마곡 최하정, 김미경 ▲서소문 이웅세 ▲성동 이인기 ▲여의도 유창수, 이정미 ▲영업부 정묵현, 이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중대재해 제로(0) 달성에 이어, 올해 중대재해 없는 1000일에 도전한다.HD현대중공업은 2023년 1년간 전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최근 재확인했다. 실제로 HD현대중공업에서 가장 최근에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22년 4월 2일로 이후 1년 9개월 넘게 중대재해가 없었다.HD현대중공업은 ‘중대재해 없는 1,000일 달성’을 올해 안전 목표로 세웠다. 올해 12월 27일까지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으면 1000일을 달성할 수 있다.조선업은 넓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희 세 사람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를 대표하는 장관으로서 무거운 마음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50인 미만 기업 대상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확대 적용이 이제 단 3일 남았습니다.오늘 예정되어 있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해 9월 7일 발의된 50인 미만 기업 추가 적용유예에 관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처리를 위한 마지막 기회입니다.현장의 절실한 호소에 귀 기울이고 반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앞두고, 다시 한번 간곡히 국회에 호소합니다.지난 2년 간 현
◇ 부행장 승진▲디지털그룹 박일규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오은선< 이상 2명 >◇ 부행장 전보▲자산관리그룹 김운영◇ 지역본부장급 승진▲강남지역본부 김종철 ▲강북지역본부 정은지 ▲강서·제주지역본부 이승섭 ▲서부지역본부 조광진 ▲인천지역본부 박춘식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이대홍 ▲충청지역본부 윤옥경 ▲기업고객부 안봉희 ▲개인고객부 이동연 ▲데이터본부 고성환 ▲가치경영실 권오삼 ▲영업부 이범건 < 이상 12명 >◇ 지역본부장급 전보▲인사부 이승은 ▲IBK경제연구소 김규섭◇ 본부 부서장 전보▲기업디지털사업부 김수원 ▲외환사업부 방한승 ▲기업지
[승진]◇ 부서장(SM) ▲시도금고영업부장 천춘봉 ▲기업솔루션부장 이승목 ▲외환투자사업부장 김현진 ▲글로벌IB금융부장 박현종 ▲Tech운영부장 송영신 ▲소비자보호부장 최승훈 ▲기업여신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박인선 ▲종합기획부장 기우석 ▲총무부장 홍기표 ▲안전관리부장 한창옥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문택모 ▲남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엄보용 ▲부산경남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소민기 ▲압구정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최준정 ▲무역센터지점장 최자영 ▲선릉지점장 장창훈 ▲반포남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원석 ▲양재동 기업금융1센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룡(靑龍)은 무사안녕을 빌며, 최고(最高)·이상(理想)을 의미한다고 합니다.국민 여러분 모두 목표하신 일을 이루고, 청룡처럼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노동개혁 원년’인 지난해, 정부는 일하는 국민이 제대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개혁의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먼저, 노동개혁의 시작인 노사법치 확립에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고용세습 등 위법한 단협 시정으로 공정채용 기틀 마련, 노동조합 회계 공시를 통한 조합원의 알권리 보장, 건설현장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추진 중인 정부와 여당이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 지원대책’을 내놓았다.이번 지원대책은 내년에 1조20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50인 미만 사업장 83만7000개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대진단’을 실시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관계부처·공공기관, 협·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추진단을 구성해 자체진단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당정은 27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향후 2년('24~'25년)간 50인 미만(5~49인)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갈수록 해외직구의 허점이 큰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망된다. 최근엔 ‘셀프 차량 관리’가 확산되면서 차량용 생활화학제품(코팅제·방향제 등)을 해외 구매대행으로 구입했다가 낭패를 보기도 한다. 또 해외에서 와인을 직구했다가 바가지 요금 피해를 보는 사례도 늘고 있다.이에 전문가들은 이들 대부분은 국내 중소기업들도 생산하는 제품인 만큼 국산과 세심하게 비교, 선택하는게 현명하다는 주문이 많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히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들이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에는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대우건설이 협력사 임금지원 등 3년간 214억원 규모로 동반성장을 추진한다.동반성장위원회와 대우건설은 22일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이같은 내용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은 대·중소기업 간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여 대기업이 기업 규모와 업종특성에 부합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시행을 약속하는 협약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의 협력 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하도급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지난 18일까지 코엑스 동문 근처 로비에서 작은 ‘로봇 전시회’가 열렸다. 코엑스와 강남구청이 마련한 ‘제1회 강남로봇 페스티벌’이다. 실상은 ‘페스티벌’이란 이름과는 달리, 불과 20여개의 로봇 창업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이 각자 최소한의 참가비를 내고 꾸민 전시회다.비록 행사가 거창하진 않지만, 갓 출발한 스타트업과 소기업들의 소박하지만,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꽤 눈에 띄었다. 공장용 로봇을 비롯해 배송로봇, 먹거리 로봇, 동행로봇, 서비스 로봇, 헬스케어 및 재활로봇, 교육용 로봇 등을 망라했다.특히 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앞으로 비건설업에서도 실무경력 5년 이상인 사람이 정부가 운영하는 안전관리자 양성교육을 이수하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자로 선임될 수 있다. 또 산업안전기사·산업기사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조정자로 선임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의 ‘현장 안전관리자 및 안전보건조정자 선임에 관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을 30일부터 12월9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산업안전보건법 제17조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는 안전관리자를 두어야 하나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폐배터리 혹은 재사용전지는 또 다른 유망산업으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는 분야다. 정부도 최근 이를 의식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이 최근 도입한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 역시 그런 노력의 일환이다. 국표원은 잔존수명이 70~80% 남아있는 전기차의 사용후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ESS), 캠핑용 파워뱅크 등으로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전성 검사제도를 1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국표원은 앞서 지난해 10월18일에 재사용전지 안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