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노철중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첫 실증사업에 성공했다.현대차는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건설과 함께 전라남도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약 5주간 진행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이하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24일 밝혔다.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개념 및 기술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GE헬스케어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스마트병원 공동 발굴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GE헬스케어코리아 김용덕 대표이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스마트병원은 병원 운영과 진료에 IT 기술을 접목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병원이다. 컨설팅 기업 CMI(Coherent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병원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410억 달러
[SKT 제공] 오는 29일 창사 40주년을 맞이하는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지난 40년간 회사의 역사를 수놓은 10대 Moments(순간)를 선정해 SKT 뉴스룸(news.sktelecom.com)에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10대 순간은 SKT 구성원 1000여명 및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 등 외부 이해관계자 100여명이 직접 참여해, SKT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 인수부터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 중인 현재까지 40년 동안 가장 의미 있는 열 가지 순간을 시계열 순으로 선정했다.첫 번째 순간에는 제 2이동통신 사업권 반납과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글로벌 6G 기술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내기업들도 기술 선점을 위해 R&D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저력을 바탕으로 주요국들을 제압한다는 목표다.기존 이통3사와 대기업 중심으로 해당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과 유럽, 중국, 일본 등을 제치고 ‘IT한국’의 영광을 재연한다는 전략이다. 전문가들은 “만약 6G 기술을 먼저 상용화하는 국가는 해당 기술 표준을 주도하고 기술 특허를 선점, AI·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경쟁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현재의 미·중 갈등 국면을 “팬데믹 이후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다”며 새로운 측면에서 조명한 시각이 나와 주목된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최근 “세계경제를 휩쓴 팬데믹이 지나가고 나서 글로벌 공급망(Global Supply Chain)이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면서 “특히 경제의 수출 및 제조업 의존도가 높고, 주요 교역 상대국이 미국과 중국인 우리나라로선 이같은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이 한국 경제사의 분기점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이에 따르면 세계화에 대한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국내 단말기 시장에선 여전히 비싼 플래그십(상징적 브랜드) 단말기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애플로 양분화된 시장에서 고가 위주의 판매가 날로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최근 소비자연맹이 실사를 벌인 결과 국내시판 5G 단말기 164개의 평균가격은 139만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결과에 비해 24만원이나 상승, “소비자의 단말기 선택권은 제한적인데 부담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소비자연맹은 그 원인 중 하나로 국내 스마트폰 단말기 시장의 변화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SK텔레콤을 비롯한 국내 통신3사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에서 AI를 바탕으로 한 신기술을 글로벌무대에 선보인다.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MWC 2024의 주제는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다. 미래와 현재의 잠재력 실현을 우선으로, 200여개국 2400여개 회사가 AI를 포함해 6G·IoT·로봇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는 장(場)이 펼쳐진다.SK
유튜브는 디지털 시대 소통의 상징이 되었다. 가끔 유트브를 볼 때면 그 밑에 달린 댓글들을 살펴보기도 한다. 대부분 다양한 시각보다는 하나의 생각이나 신념을 추종하는, 천편일률적인 내용으로 뒤덮일 때가 많다. 같은 생각과 신념만을 허용하고, 보고싶은 것만 보는 ‘확증 편향’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생각과 비슷한 콘텐츠를 찿아 스스로 진실임을 굳이 확인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믿음은 ‘신념’으로 고착화 되어간다. 그리곤 ‘무의식적인 집단의 힘’으로 표출되곤 한다.나아가서 집단의 힘은 일종의 편향된 ‘사회적 인격’을 형성하게 된다.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KT가 2023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 26조387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KT는 “인플레이션 등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이룩한 성과여서 의미가 크다”며 13일 이같은 결과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매출 26조3870억원, 별도 기준 매출 18조3714억원을 기록하며 연결과 별도 모두 전년 대비 성장했다.또한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경영 인프라 고도화와 사업수행 체계 개선 등 수익성 제고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5% 증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2024년 새 학기를 맞이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모은 ‘아이♥ZEM(아이러브잼) 새 학기 페스티벌’을 13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ZEM(잼)’은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SKT와 SKB의 유무선 통합 키즈 서비스 브랜드로 차별화된 B tv ZEM 콘텐츠와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돕는 ZEM 앱 서비스 등을 통해 부모와 자녀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먼저 SKT는 이번 새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스마트폰을 비롯한 지구촌 모바일 기술을 총망라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는 미국의 CES, 독일의 ‘IFA 소비자 가전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테크’ 전시회로 꼽힌다. 이 전시회는 지난 2006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 올해 1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코트라 현지 무역관이 전하는 소식에 의하면 주최 측은 올해 행사 방문객이 9만5000~9만600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2대1 경쟁 끝에 제4이동통신사로 최종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7일 공식적인 자리에서 “내년 상반기 전국망 통신 서비스를 출시하겠다”며 통신 설비 구축에만 6128억원을 투자할 것임을 밝혔다. 이전 제4이통사 결정은 이미 2000년대 중반부터 정부가 추진해왔으나, 지속 가능한 경쟁력과 자본력 등의 이유로 미뤄지곤 했다.이번에 제4이통사로 낙찰된 스테이지엑스는 지난달 31일 5세대(5G) 28㎓ 주파수 경매에서 최종 낙찰받으면서 제4통신사 지위를 확보했다. 알뜰폰 업체 스테이지파이브는 이를 위해 컨소시엄을
[중소기업투데이 노철중 기자] SK텔레콤은 지난해 매출 17조6085억원, 영업이익 1조753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1.8%, 8.8% 성장한 것으로 지난해 발표한 ‘AI 프라미드 전략’ 아래 추진했던 사업들이 고르게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T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AI 피라미드 전략은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AI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과 관계를 구축하는 ‘자강(自强)’과 AI 얼라이언스 중심의 ‘협력(協力)’ 모델을 피라미드 형태로 단계별로 묶어낸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수출 경기회복으로 2024년 상장 중소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그러나 “매출액 1000억원 미만 비금융 상장 중소규모 기업 670개社의 지난해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 증가율이나 영업이익률이 모두 하락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연구소는 2024년 실적 개선의 근거로 “완만한 국내 경기회복에 힘입어 성장성이 개선되고, 비용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면서 적자폭도 축소될 전망”이라고 했다.이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교역량(IMF 전망 `23년 0.9%→`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첫 경영행보로 차세대 6G 통신기술 개발현장을 찾았다. 이 회장은 10일 서울 우면동 삼성리서치를 방문해 6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기술 동향 및 대응방안을 점검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6G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로봇 ▲확장현실(XR) 등 미래 기술을 일상생활에서 구현하는 첨단 신산업의 핵심기반 기술이다.이 회장은 "새로운 기술 확보에 생존과 미래가 달려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선제적 R&D와 흔들림 없는 투자가 필요하다. 더 과감하게 더 치열하게 도전하자"고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소비자들이 5G서비스에 대해 큰 장점을 느끼지 못하고, 5G 단말기를 통해 LTE 요금제 가입이 가능해 지면서 LTE요금제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LTE 요금제가 지나치게 복잡하고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구간에 요금제가 비어있고, 1GB 당 요금차가 최대 159배에 달한다.이에 통신사들은 고가요금제에 혜택을 몰아주며 5G 요금제와 동일하게 LTE 요금제에서도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고가요금제를 선택하도록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한국소비자연맹은 이동통신사와 알뜰폰의 LTE요금제 120
사랑하는 하나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하나가족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2023년,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는…코로나 이전으로 세상이 급격히 회귀하고 있음에도, 기후변화, 저출산, 고령화, 국제질서 재편 등 구조적 변화와 더불어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는 마치 뉴노멀이 된 마냥 많은 이들을 고통 속으로 몰아갔습니다. 연초부터 주주환원을 필두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상반된 요구들이 있었으며, 이에 금융을 향한 부정적인 인식이 점차 높아졌습니다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2023년이 저물어가면서, 2024년에 전개될 새로운 기술과 산업 트렌드에 대한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가트너, WEF, 포레스터 등 글로벌 예측기관들과는 별개로, 최근 국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기술 전망이 줄을 잇고 있다.그 중에서도 특히 디지털 기술과 스마트화 등에 대해선 이 분야의 권위있는 전문기관인 한국과학기술기획(KISTEP)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전망과 분석이 눈길을 끈다. AI와 클라우드, 3D기술, 5G·6G,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의 기술은 이제 대·중소기업을 가리지 않고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9일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하였음삼성전자는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43명을 승진시켰음 ※ '22.12月 : 총 187명 (부사장 59, 상무 107, 펠로우 2, 마스터 19)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기반을 확대하고,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S/W와 신기술분야 인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