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노철중 기자] 공상과학영화에서 자주 봐왔던 하늘 위 도로가 실현될 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그 시작은 2025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8일 전남 고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센터 내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단지에서 국내 첫 UAM 기체 ‘오파브(OPPAV)’가 날아올랐다. 이날 비행은 오파브의 소음 측정을 위해 이뤄졌다.국토교통부는 2020년 ‘한국형 UAM(K-UAM) 로드맵’을 확정하고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민관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GC)’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KB국민은행이 인천국제공항 제1, 2여객터미널에서 영업점과 환전소 문을 열고 개점식을 개최했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말 인천국제공항 은행·환전소 운영사업 중 가장 접근성이 좋고 선호도가 큰 제1사업권을 따내면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공항 입점에 성공했다.KB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 영업점은 일반 영업점과 같은 업무를 취급하며 24시간 연중무휴로 환전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각 터미널에 1개씩 총 2개의 영업점과 환전소 6곳이 영업을 시작했고, 앞으로 5개 환전소 및 스마트뱅킹존 등이
[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0년 만의 인천국제공항 입점을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우선 비대면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트래블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스타뱅킹에서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 환전 신청하고, ‘KB국민은행 X 인천국제공항’ 퀴즈 정답을 맞춘 고객 중 추첨해 선정된 2,024명에게 해외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담요, 여행용 목베개, 칫솔치약세트가 포함된 트래블 굿즈를 증정한다.또한 인천국제공항지점 및 출국장 환전소에서 미화 300불 상당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입맛을 겨냥한 신제품을 함께 개발해 내놓았다.마른 김 1호 명인 김천일 대표가 운영하는 ‘(영)완도물산’과 함께 ‘갈릭버터 새우김’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현대백화점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김’ 상품이 인기를 끌자 외국인의 입맛에 맞는 김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완도물산’과 허니버터아몬드로 유명한 ‘바프’와 협약을 맺었다. 이들 중소기업과 연구개발을 통해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시즈닝을 개발해 제품에 적용했다.'갈릭버터 새우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소상공인 성공모델인 백년가게 86곳과 백년소공인 52개사가 각각 신규 지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기업 육성을 위해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을 이같이 각각 신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백년가게는 30년 이상 고유사업을 유지해 온 소상인·중소기업,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고유한 숙련기술 보유 소공인을 대상으로 업력, 경영철학, 제품·서비스 차별성, 지역공헌 등을 종합 심사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은 지역 명품소상공인이다.이번 신규지정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한국의 물류경쟁력 순위가 세계 17위로 20위권 내에 최초 진입했다. 특히 통관과 물류인프라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싱가포르는 5위에서 1위로 올라서며 세계에서 물류경쟁력이 가장 높은 국가로 평가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세계은행이 발표한 23년도 물류성과지수(LPI)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물류경쟁력이 지난 10년 간 하락추세에서 반등하고, LPI 하위 6개 항목 중 통관(7위)과 물류인프라(9위)는 세계 10위권 내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한국의 LPI 순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오는 10월 있을 차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선거에 최근 출마의사를 표명한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은 지난 13일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질문에 답을 하기 앞서 한참을 무겁게 생각을 했다.“시대적인 변화에 맞게 옥타도 변화가 있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새로 출범한 재외동포청을 상대로 재외동포 사회를 대변해 제대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어야 하는 등 현 시점에서 옥타를 새롭게 정비하고 갈 필요가 있습니다. 게다가 미·중 패권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진영논리에 갇혀 분열된 정치상황을 보며, 해외에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코로나19가 ‘팬데믹(pandemic, 전세계적 유행 전염병)’에서 엔데믹(endemic, 독감과 같은 주의 전염병)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특히 해외로 나가는 ‘보복여행’이 크게 늘면서 지난 1분기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쓴 카드대금이 전년 동기 대비 50.3%나 급증했다.실제로 정부는 1일 0시를 기해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에 들어갔다. 이로써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가 해제됐고, 향후 마스크 착용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등 일부 시설에서만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도 예산이 24일 새벽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13조520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중기부의 2023년 예산은 ▲민·관 공동 벤처‧스타트업 육성(4조5816억원) ▲중소기업 스케일업과 혁신성장 추진(4조6784억원)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속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4조2605억원) 등 3대 중점투자 방향에 초점이 맞춰졌다.국회 심사 과정에서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예산이 180억원 증액됐고, 영세소상공인 보증부대환 지원 규모를 800억원 추가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그 실체나 유용성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메타버스는 이제 디지털 시대의 생활도구로 자리잡고 있다. 이미 국내에서도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통신사업자, 콘텐츠산업, 유통업 등을 망라하며 메타 버스가 보급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특히 5G를 접목하여 현실 세계와 연결된 가상공간 속에서 교류하고 경제 활동도 하는 수단으로 메타버스를 주목하고 있다.시장분석기관인 IRS글로벌의 ‘메타버스 국내 트렌드’는 이같은 메타버스 시장에 대해 “5G를 사용할 수 있는 영역도 넓어지고, 5G 대응 스마트 폰도 점차
[승진]◇ 지역본부장 ▲동부6(창동) 박윤식◇ 부장 ▲스마트영업2부 권희삼 ▲기술금융부 오영수◇ 지점장 ▲구리종합금융센터 김광일 ▲인천공항신도시지점 김영균 ▲망원동지점 백현숙 ▲원곡동지점 신미나 ▲반포중앙종합금융센터 안정아 ▲진천지점 조현일 ▲매탄디지털시티지점 한성수◇ 부점장 대우 ▲자본시장그룹(국외자본시장 Unit) 김동석[전보]◇ 부장 ▲스마트영업1부 이영주◇ 지점장 ▲상도동지점 신광철 ▲반포역지점 안호현 ▲신촌지점 최원영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현대퓨처넷이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사업 확대에 나선다. 디지털 사이니지란, 공공장소나 상업공간 내·외부에 설치되는 디스플레이로,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해 다양하고 입체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CT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은 20일 여의도 IFC에서 인스파이어 리조트, 삼성전자와 함께 ‘인스파이어 리조트 미디어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류성택 현대퓨처넷 대표, 레이먼드 피놀트 인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경복궁면세점에 중소기업제품전용판매장이 1일 문을 열었다.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해 11월 인천공항 출국장 1·2여객터미널 내 면세점을 오픈한데 이어 경복궁면세점 입국장 매장에도 입점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제품전용판매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 확보와 해외진출 지원 등 테스트 베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우수 중소기업의 민간면세점 진출 지원을 위해 이번 경복궁면세점 입국장 매장에도 입점했다고 설명했다.중기유통센터는 경복궁면세점 입국장 매장에 입점한 중소기업에게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신학기를 맞아 외국에서 수입해온 각종 학용품 중에서 불법, 불량 제품 53만점이 무더기로 반입이 차단되었다. 그 동안 불량 수입품에 대한 제재는 있어왔으나, 이처럼 한꺼번에 수 십 만점이 차단된 경우는 드물어 이채를 띤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신학기 학용품·온라인 수업기기의 수입 통관단계 안전성검사 결과 불법·불량 제품 53만점이 적발돼 국내 반입이 사전 차단됐다. 이번 집중검사는 신학기를 맞아 수입이 증가하는 학용품과 온라인 수업기기에 대해 국표원과 관세청이 통관단계에서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아름다운 대한민국 땅을 단 한 번도 밟아보지 못하고 눈을 감게 된 것이 한(恨)입니다”지난해 독일 쾰른에 살고 있던 80대 초반의 한 교포가 임종을 앞두고 방문한 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장에게 눈물을 흘리며 남긴 말이다.60년대 파독광부 1세대인 그는 살아생전 단 한 번도 고국을 방문하지 못하고 이렇게 눈을 감았다. 하 회장은 “파독 근로자들이 모두 70대 후반에서 80대들로 앞으로 살날이 많지 않다”며 “한 많은 독일 교포들이 매주 4명씩 죽어간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60~70년대 독일로 들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인천국제공항에 국내 첫 중소기업 전용 면세점이 문을 열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내 중소기업 제품 전용판매장 3곳을 개소했다고 밝혔다.국내 유일의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매장이다. 이곳에는 국내 중소기업 360개사의 제품이 입점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협의 하에 최저수준의 수수료(23%)를 적용했다. 그 외 오프라인 판매에 필요한 공간과 판매인력 등 제반 서비스를 추가 비용없이 제공하며 온라인판매도 연계 지원한다.중기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7월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권(
[중소기업투데이 조창용 기자] 세계 3대 럭셔리 브랜드 중 하나인 샤넬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면세매장을 오픈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1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지역에서 샤넬 매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알리는 오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전형욱 운영본부장을 포함해 면세사업권 운영자인 현대백화점면세점 이재실 대표이사, 샤넬코리아 스테판 블랑샤르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날 오픈한 샤넬 매장은 인천공항 제1여객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인천국제공항에 중소기업제품 전용 면세점이 생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출국장 내 중소기업제품 전용 면세점 신규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중소기업유통센터는 향후 면세점 입점업체 선정 등을 거쳐 오는 11월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중기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 1995년 12월 설립된 중소기업 판로지원기관이다. 현재 서울 목동에 행복한백화점 등 중소기업제품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쇼핑 판로지원, 마케팅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곳은 인천공항 면세구역이 아니다. 지난달 26일 오픈한 여의도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 쇼핑공간이다. 명품브랜드가 입점한 1층은 동선 폭이 무려 8m나 된다. 코로나19를 의식해 쇼핑객들이 서로 부딪히는 일 없이 움직이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매장면적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영업면적(2만7000평) 대비 51%에 불과하다. 나머지 절반가량은 힐링공간 등으로 과감하게 배치했다.한눈에 ‘백화점 맞나?’하는 생각이 드는, 새로운 개념의 쇼핑공간임이 분명하다. 1층부터 8층 높이 천장까지 뻥 뚫려있고 천창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IBK기업은행이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6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상생협력(동반성장)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및 산하 7개 공공기관과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 지원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이번 협약으로 국토교통부와 7개 산하 공공기관은 기업은행에 약 3000억원을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약 6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동반성장)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한다.7개 공공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국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