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만나 저출산 대응을 위한 양기관 협력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지난달 12일 취임한 주형환 부위원장의‘경제단체장 소통’의 일환으로 이뤄졌다.이 자리에서 대한상의측은 저출산 문제는 경제의 중요한 아젠다이며, 복합적인 문제인 만큼 총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책들에 대한 관련 기관들의 고민과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했다.주 부위원장은 “남녀를 불문하고 양육 부담과 경력 불이익 없이 아이를 낳아 양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사흘 뒤면 대한(大寒)이다. 일년 가운데 가장 춥다는 대한을 앞두고 함박눈이 내렸다. 길도 지붕도 꽁꽁 얼어붙는 계절에 하얀 눈송이들을 물상(物象)으로 배치한 신의 조화가 놀랍다. 허공에서 하얗게 떨어지는 눈송이들을 보고 있으면 변화무쌍하게 움직이는 사람의 마음도 차분히 가라앉기 마련이다. 한 팔순의 사업가는 난로옆에 있고싶은 오늘 같은 날, 카메라를 메고 산으로 갔다. 청초하다는 표현이 그처럼 걸맞는 토종 모데미풀이 목화솜 같은 눈송이로 수줍은듯 옷을 지어입고 그를 기다리고 있다. 오직 우리나라에만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15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정식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을 찾아 새해 첫 현장 경영에 나섰다.정용진 부회장은 마감공사가 한창인 스타필드 수원 현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고객 맞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신세계프라퍼티의 미래성장 방향을 비롯해 올해 경영전략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정 부회장이 새해 첫 현장 경영 행선지로 스타필드 수원을 찾은 것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고객과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영 기조에 따른 것이라고 신세계측은 밝혔다.스타필드 수원은 기존의 가족 중심의 1세대 스타필드에서 한 차원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이 이틀 후로 다가왔다. 오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173차 총회에서 BIE 회원국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삼성전자는 부산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프랑스 파리에서 막바지 유치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삼성전자가 파리 국립오페라극장 '오페라 가르니에'의 대형 옥외광고에 '갤럭시 Z 플립5' 이미지와 함께 부산엑스포 로고를 함께 선보이고 있는 모습이다.삼성전자는 샤를드골 국제공항 입국장에도 14개 대형 광고판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대형 옥외광고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전을 벌이고 있다.삼성전자는 각국 대사관과 관광명소들이 위치한 나이츠브리지, 켄싱턴 등 런던 주요 도심에서 최근 새로운 부산엑스포 옥외광고를 진행했다.새로운 옥외광고는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부산의 명소를 표현한 일러스트를 담았다. 같은 디자인으로 부산의 푸른색으로 꾸민 '부산엑스포 블랙캡' 택시도 런던 곳곳을 누비며 주목을 끌고 있다.이외에도 삼성전자는 런던 피카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내장산 줄기인 백암산(741m)과 그 자락에 위치한 백양사는 단풍이 곱기로 내장산 못지않다. 백학봉을 뒤로 하고 쌍계루가 붉은 단풍잎과 함께 바로 앞 호수에 풍덩 빠진 모습은 절경으로 꼽힌다. 이맘때 백양사 단풍은 절정일 것이나 이 비가 오고나면 빛깔이 수그러들지 싶다.모 협동조합 전무의 지인이 지난 4일 광주 가는 길에 장성에 들러 마침 절정인 백양사 단풍을 사진에 담아왔다. 예년 만큼 곱지않다는 그의 설명이 붙었으나, 이 만치도 곱디 고와 만사 제쳐두고 가서 눈으로 보고싶을 정도다. 독자 여러분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유수륜 LPG충전업협동조합 이사장(두원에너지 회장)은 문화예술에 조예가 깊은 기업인으로 업계에 정평이 나 있다. 취미로 사진을 시작해 2019년 11월 사업장이 있는 춘천에서 첫 전시(‘섬과 섬의 경계’)를 열었고, 춘천남성합창단 단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에서 왕성한 문화예술 활동을 벌이고 있다.팔순의 연배에도 틈이 나는대로 카메라 장비를 걸머지고 국내외로 출사를 다닌다. 2021년 가을 담도암 판정을 받았으나 이를 기적처럼 극복하고 지난해 8월엔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는 중앙아시아의 파미르고원을 다녀오
중국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 북서쪽에 위치한 ‘카라쥔(Kalajun) 대초원’의 풍경입니다. ‘한폭의 그림 같다’는 표현은 이를 두고 하는 말인 듯 합니다. 현재 이곳을 여행중인 지인이 단톡방에 올린 사진을 너무도 아름다운 풍경에 눈이 번쩍 뜨여 빌려 왔습니다.옛 실크로드 톈산(天山)산맥 깊숙이 들어가는 오지로서, 유라시아 대륙 북쪽의 넓은 초원지대에 위치해 있습니다.신장의 성도(成都) 우루무치 공항에서 이닝(伊寧)시를 거쳐 들어갑니다. 이닝에서 175km 떨어져 있으며 동서 길이 89km, 남북으로 32km, 해발 약 2000-36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KT가 소상공인들에게 빅데이터 문자 커머스 플랫폼 ‘K-deal(케이딜)’의 판매 수수료를 면제하고 관련 홍보와 판촉을 지원한다.KT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카카오, SK플래닛,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추진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K-Deal은 KT의 통신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특성과 소비패턴, 관심사 등 종합적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특가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K-Deal이 보유한 약 1200만명의 고객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