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은 구성원들이 행복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조직행복문화 최고 실행자(C.H.O)’ 보직을 1일 신설했다.* C.H.O: Chief Happiness Officer의 줄임말공단은 개인의 행복과 가치 충족, 조직 발전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C.H.O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과제를 발굴한다. 초대 C.H.O에는 문화 변화에 익숙하고 공감 능력이 탁월하다고 인정받은 박숙희 부장이 임명됐으며, 유연화 조직으로서 과제의 성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C.H.O는 이우영 이사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각종 금융사고로 인해 은행권이 신뢰회복에 고심하는 가운데, KB금융이 그룹차원의 ‘내부통제 디지털화’를 추진한다.KB금융그룹은 19일 사기거래, 보이스피싱 등으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호하고, 금융사고 예방 및 불건전영업행위 사전차단을 위한 ‘내부통제 Digital Transformation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지난 9월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을 당시부터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내부통제 시스템과 프로세스 전반을 디지털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1월에도 취임사
[LG엔솔 제공] 구성원 여러분, 반갑습니다.신임 CEO 김동명입니다.지금처럼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영광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습니다.출범한지 3년 만에 우리 회사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역사를 써왔습니다.역대 최대 규모의 IPO에 성공하면서 단숨에 시총 2위 기업으로 도약했고,대규모 수주와 공격적인 Capa증설로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엄청난 양적 성장의 과정에서 수 많은 시행착오도 겪었습니다.품질 문제부터 경쟁사의 위협에 이르기까지 전 방위적인 이슈 대응에 전력하면서나름의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양자컴퓨팅과 함께 특히 중요한 것이 양자 통신 기술, 양자 계측과 센싱 기술 등이다. 특히 양자통신 기술은 “양자성을 사용함으로써 기존의 방법으로는 실현할 수 없는 통신 프라이버시 및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정의된다.한국기초과학연구원에 의하면 특히 그 핵심은 ‘양자 암호 키 분배’(Quantum Key Distribution, QKD)다. 이는 암호 키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전송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러나 많은 과학자들은 “현재의 QKD는 암호 키 전송 거리 및 속도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2023 로보월드’가 11일 킨텍스에서 개막됐다. 나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팩토리와 서비스용 로봇, 그리고 자율주행 AI로봇과 각종 소프트웨어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와 업계 단체가 공동 주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크게 국제로봇산업대전, 학술대회, 그리고 국제로봇콘테스트 등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30개국의 300개사, 800여 부스 규모로 열리고 있다.그 중 핵심적 행사라고 할 국제로봇산업대전에는 다양한 산업용 로봇이 선을 보였다. 디지털트윈의 용도에 따라
[중소기업투데이 김세정 기자] AI는 우리 사회의 의사소통 방식도 변화시키고 있다. 기업에서는 이미 인공지능의 일종인 로봇 처리 자동화(RPA: Robotic Processing Automation)를 활용해 일상적인 작업을 더욱 자동화하고 있으며 수작업으로 하는 업무를 간소화하고 있다. RPA는 일상적이고 반복 가능한 작업에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운영을 개선하는 한편 사람으로 하여금 단순 작업에서 벗어나 더 어렵고 복잡한 문제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쉽고 단순한 작업은 자동화된 시스템이 알아서 담당하고 인간은 머리를 써서 더 발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네이버가 최근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전격 공개함으로써 한국형 생성AI 시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이는 기존 모델인 하이퍼클로바를 고도화한 생성형 AI로 네이버가 보유한 50년 치 뉴스와 9년 치 블로그 데이터를 학습하며 국내 제도나 문화적 맥락까지 이해하고 소통하는 수준으로 개발된 한국어 특화 모델이다.이에 외신도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뉴욕타임즈’(NYT)는 “한국의 네이버와 국내 경쟁업체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원하는 오픈AI와 알파벳의 구글과 같은 선두 주자들에 뒤처져 있는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세계 주요국 기업들은 다양한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네트워크를 도입하고 있다. 그 중엔 국내 기업들로서도 벤치마킹 대상이 될 만한 사례도 많다. ‘글로벌 TOP 디지털 공장’, ‘글로벌 10대 디지털팩토리’ 등에 선정될 만큼 우수한 기술과 시스템은 특히 눈여겨볼 만하다.‘글로벌 10대 디지털팩토리’ 선정 기업 등‘2020년 TOP 디지털 공장’에 선정된 글로벌 항공사인 ‘보잉’이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미국 내 유타, 셰필드, 캘리포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워싱턴, 미주리 등의 공장에 3D 프린팅 기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각 분야에서 디지털트윈(DX 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제조업을 비롯한 많은 기업들은 스마트공장(팩토리)을 구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물론 시행착오도 있지만, 지금껏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사례 대부분은 생산성이 종전보다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중소기업들의 스마트화 비율은 아직 높지 않지만, 최근 머신비전과 3D솔루션, 고성능 감광센서와 카메라, 그리고 IoT나 AI, RPA(로봇자동화)등의 IT 기술이 발전하면서, 점차 가속화되는 분위기다.지난해보다 몇 배 커진 ‘스마트팩토리展’실제로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수출기업은 앞으로 주요 20개국(2022년 기준, 수출점유율 80% 이상)의 주력 수출품목에 대한 해외 인증정보를 관련 통합 플랫폼을 통해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또 WTO 164개 회원국의 기술규제와 관련된 정보를 로봇업무처리자동화(RPA)를 통해 신속·정확하게 맞춤형으로 받아볼 수 있다.로봇업무처리자동화는 정형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소프트웨어(SW) 등을 활용해 처리하는 기술이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수출 기업에게 필요한 해외인증 등 해외 기술규제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각종 금융상품이나 금융제도 등에도 AI(인공지능)가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이미 은행권에서 ‘금융 AI’는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금융 소비자들에게도 익숙하다. 이를 보여주듯, 한국신용정보원은 최근 발간한 ‘금융 AI 시장 전망과 활용 현황 : 은행권을 중심으로’ 보고서에서 “국내 금융 인공지능(AI) 시장이 연평균 38.2% 성장해 2026년 3조2000억 원의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미 금융AI는 빅데이터 기술, 특히 은행권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마이데이터’ 제도와 어우러지며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이젠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을 막론하고 ‘스마트팩토리’가 궁극적으로 이뤄야 할 목표로 부상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자동화와, 사람 대신 AI나 머신러닝, 딥러닝, IoT 등에 의한 검사와 감지, 원격 모니터링, 계량 등을 하는 머신비전, 그리고 협력로봇이나 다관절 로봇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자동화(RPA) 등이 그런 것들이다. 이런 기술들은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2021’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다.8일 코엑스에서 개막한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2021’에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흔히 가짜 사용후기로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엔 한국소비자원이 여러 제품의 품질을 비교해서 공개하는 별도의 포털사이트를 구축하기로 했다. 더욱이 소비자 입장에서 당국이 직접 특정 제품을 사용해보고 평가하는, 사실상의 ‘공인 사용자 후기’와 같은 제도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 소비자원은 작년부터 이와 유사한 ‘비교공감’ 제도를 실시해왔다. 그러나 앞으로 이보다 더욱 정밀하게 제품 간의 품질을 비교, 공표하는 ‘품질비교공감’ 제도를 실시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소비자원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선 특정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전시회가 온라인으로 전환하거나, 아예 취소되는 경우가 많았다. 비록 팬데믹 현상이 여전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좀 달라졌다. 특히 3월에는 지난해 열리지 못한 프랜차이즈, 소매업, 레저·스포츠용품, 전자·전기, 건축, 인테리어, AI나 IT기술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을 위한 각종 전시회들이 대거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만 1년 만에 봇물 터지듯 소상공 및 산업전시회가 줄을 이을 예정이다.▲‘제6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1’= 오는 3월25일부터 사흘 간 서울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비즈니스 세계에서 원격업무와 재택근무는 ‘코로나19’ 시대의 상징과도 같은 현상으로 꼽히고 있다. 이는 곧 비대면, 언택트 문화와 맞물리면서 이제껏 특수한 경우에 선택했던 비접촉 비즈니스 환경을 보편적인 관행으로 자리잡게 했다. 그같은 원격, 비대면의 비즈니스 메커니즘은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의해 작동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워크플로우 기반의 AI 자동화, 사물인터넷 등을 접목한 스마트 공장 등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클라우드, DX로 원격․비접촉 문화를 생활화이처럼 IT기술을 기업활동의 필수적인 도구로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기계결함 자동진단 전문업체인 중소기업 A사는 스마트 공장 설비 고장을 자동 진단하는 제품이 절실히 필요했다. 해당 제품의 시험 표준을 찾던 중, ‘e-나라표준인증’ 포털에서 ‘회전축’, ‘기계’, ‘진동’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하여 KS 표준을 접속, 열람할 수 있었다. 다시 육상 증기터빈과 발전기 시험 기준을 참고하여 스마트 공장의 설비고장을 진단하는 솔루션 개발을 할 수 있었다.이처럼 중소기업들은 기술개발이나 품질 개선을 하기 위해선 그 표준이 될만한 정보가 필요하거나, 인증을 획득하기 위한 정보를 찾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금융권은 디지털 전환이 가장 빨리 이뤄지고 있는 분야다. 치밀한 자금 흐름과 유동성 관리, 복잡한 금융시장 전략의 필요성 등으로 클라우드 시스템과 가상화 솔루션 등 디지털 트윈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금융권의 수장들에 대한 가장 중요한 인사 기준도 최근에는 ‘디지털화’와 스마트 금융의 성과에 집중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진옥동 신한은행장이나 최근 3연임이 확정된 허인 국민은행장 등은 ‘디지털화’를 중시하는 금융권 고위층 인사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기도 한다. 실제로 신한은행과 국민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위생이나 건강 관련 업종, 언택트 소비 업종이 수혜를 입고있는 반면, 콘택트 소비와 레저 관련 업종이 가장 크게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는 최근 펴낸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자영업종 간에도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업종의 특성상 콘택트냐 언택트냐에 따라 매출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코로나19 수혜 업종과 업태는 통신판매·의료기기판매, 임대, 폐기물처리, 동영상제작, 소독, 건강기능식품판매, 체육관, 헬스장 등이다. 피해 업종과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2021년 세계 경제는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이로 인한 국가 간 이동제한 완화, 경제주체 심리 개선 등의 영향으로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2021년 국내 주요 산업경기도 대체로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따른 글로벌 경쟁 심화, 미국의 자국 산업 보호주의 강화 등으로 대외 산업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 국내 ICT 산업은 반도체 중심으로 글로벌 ICT 수요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호황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석유화학,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지난 16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열린 ‘올해의 중진공인 선발 경진대회’에서 ‘올해의 중진공인’ 3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전 직원 대상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도입했다. 올해는 사회적가치 실현,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경영성과 등 4개 분야에서 총 156개 과제를 접수 받아 내부평가를 거쳐 8개 과제를 최종 후보로 선정하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올해의 중진공인 선정은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