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경찰이 한화호텔엔리조트(대표 문석, 김태호, 김영철) FC(Food Culture)사업부(이하 한화)가 있는 서울 동대문 신설동 사무실(한화손해보험 6층)에 대해 23일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의 한화 압수수색은 올해 1월 중순경 자사 협력사(고객사)의 채권부실을 이유로 육류도매사업자 4개사의 110억 상당의 납품 물건과 현금을 일방적으로 상계 처리한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사건과 관련해 수십 억대 피해를 입은 중소 육류도매사업자들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임원과 담당팀장 등 2명과 협력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구한말이나 일제 강점기를 그린 TV 드라마를 보다 보면 소작농에게 횡포를 일삼는 지주와 마름의 모습이 간혹 그려진다.처음 지주는 자신의 땅에 소작을 내어주며 인정을 베푼다. 하지만 이내 본 모습을 드러내 과도한 소작료를 요구하거나, 흉작이 들어 소작을 갚지 못하기라도 하면 폭력을 행사하는 등 횡포를 일삼는다.그 과정에서 소작농은 결국 집과 가산을 빼앗기거나, 심하게는 가솔들까지 노비로 내처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더욱이 뒷짐을 지고 있는 지주 앞에서 그 일을 행하는 마름들의 모습을 보자면 모두가 분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