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소방’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1947년, 소화기를 처음 만들어 조선땅에 내놓은 회사가 있다. 당시 조선소방기재주식회사로 첫 걸음을 내디딘 73년 역사의 현 한방유비스㈜가 해당 기업으로, ‘당장 먹고살기도 힘든 판에 불끄는 물건을 판다’해서 창업자인 고 최금성 회장은 심지어 ‘미치광이’ 소리를 듣기도 했다는게 후손의 전언이다.3대째 가업을 잇고있는 현 최두찬 한방유비스㈜ 대표에 따르면 조부인 창업자는 우리나라 최초의 소방기업을 세웠으나 그러한 인식의 벽에 부딪혀 오랜세월 사업운영에 고초를 겪다 최 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선일금고제작 등 5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명문장수기업’에 뽑혔다. 선일금고제작 외에 ㈜유엔아이, ㈜종합해사, 한방유비스㈜,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등 5개사다.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이같이 선정하고, 박영선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5회 명문장수기업 확인서 수여식을 열었다.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는 중소‧중견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하고 경제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도입됐다.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