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7남매 중 셋째로 태어난 정세균은 위로는 사랑을 받았고 아래로는 사랑하는 방법을 터득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회고다. 특히 가난했지만 형제간의 우애는 남달랐다고 한다. 정세균의 큰 누이는 정세균이 전주 신흥고등학교를 다닐 때 학교 인근에서 동생의 식사를 챙기는 등 어머니를 대신해 뒷바라지를 했다. 7남매중 겨우 초등학교만 졸업한 유일한 혈육이지만 지금은 형제들로부터 ‘여사님’소리를 듣는다. 자녀들이 성장해서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직업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형제들이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렇게 부른다.정세균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의 동생 정희균(54) 전북 교통문화연수원장이 제28대 대한테니스협회 회장에 당선됐다.대한테니스협회는 16일 서울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28대 회장선거 결과, 정희균 후보가 총 투표수 189표 중 100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발표했다.제26대 회장 주원홍(65) 후보는 35표, 김문일(74) 현우서비스 대표이사는 32표, 제27대 회장 곽용운 후보는 22표를 각각 받았다.정 신임 회장은 전북테니스협회장을 역임했다. 협회 정상화, 주니어 육성, 대한민국테니스트레이닝센터 건립, 남자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