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엔 전 세계 52개국에서 온 1000여명의 한상을 비롯해 4400여명의 국내외 경제인들이 참가해 1만2300여건, 2억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됐다. 관람객은 3만여명 정도가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비즈니스면에서 지난 17년간 어떤 대회보다도 가장 내실있는 대회였다”고 자평했다. 외형적으로 보면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문화나 역사 등에 대한 행사는 전무하다시피 했다.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번 여수 세계한상대회는 기업전시에 공을 들인 만큼 역대 대회에 견주어 최고의 비즈니스 성과를 거둔 가운데 막을 내렸다.기업전시회엔 전남도내 우수기업 100개사를 포함해 245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만2652건의 상담을 통해 2억1411만 달러의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했다.뿐만 아니라 지난 23일 진행된 ‘케이푸드 트레이드쇼(K-Food Trade Show)’에는 해외진출을 원하는 국내 식품기업들과 국제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 등 해외 식품 경제단체 및 식품유통 한상기업들이 참가해 상호 연계를 통한 글로벌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전 세계 한상(韓商)들의 축제인 여수 세계한상대회(대회장 고상구)가 지난 24일 저녁 폐막식을 끝으로 2박3일간의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365개 섬이 두둥실 떠있는 한려수도를 배경으로 열린 이번 제18차 세계한상대회는 역대 대회와 비교해 눈에띄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주최측인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에 따르면, 이번 대회엔 전 세계 52개국에서 온 1000여명의 한상을 비롯해 4400여명의 국내외 경제인들이 참가해 1만2300여건, 2억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관람객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