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6일 “대-중소기업이 원재료 가격 변동위험을 함께 부담하는 연동의무가 법제화된 이상, 제도의 조속한 정착과 제도를 회피하려는 시도들을 차단하기 위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 연동문화 확산을 담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계도 하도급거래에 사용되는 원재료 내역, 공급원가 등의 정보주체인만큼 연동의무가 발생하는 주요 원재료 유무, 주요 원재료의 가격변동 지표와 변동주기, 분담정도 등에 대해 사전에 살펴 연동계약 체결을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이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지난 2018년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현대중공업이 선박 엔진에 들어가는 피스톤·실린더·헤드를 납품해온 삼영기계의 기술을 탈취해 제3업체에 양산하게 하고 삼영기계에는 납품단가 인하 요구, 거래 단절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현대중공업의 이런 갑질은 2년 만에 사실로 드러났다.지난 2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상 기술유용 혐의로 현대중공업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9억7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기술유용 혐의로 부과된 과징금 중 가장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다윈프릭션·넥스틴·베이스·아이티켐·계림금속·기가비스 등 55개 중소기업이 ‘강소기업 100’ 지원기업에 최종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소재·부품·장비 분야 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 55개사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최종 선정기업 55개 중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수요기업)이 추천한 기업이 44개로 80%를 차지했고 이중 대기업 추천 기업은 26개였다.최종 선정은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위원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가 했다.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