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연말과 내년초 금융권의 대규모 인사철을 맞아 각 금융그룹 안팎에서는 수장의 연임 가능성 예상이나 새로 떠오르는 최고경영자(CEO)들 하마평이 무성하다.하지만 윤석열 정부에서도 금융정책이라는 ‘전가의 보도’를 앞세워 금융권 사안, 특히 인사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하는 심증과 방증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CEO는 물론 금융권 인사에 손을 쓸 것이라는 ‘관치금융’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더욱이 최근 금융당국 수장이 인사 개입을 암시하거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듯한 언급을 잇따라 하고 있는 게 심상치 않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년여 전 매입한 여의도 중앙당사가 구설수에 올랐다. 한 부동산법인이 ‘복비’ 미지급을 이유로 당사를 가압류했기 때문이다. 건물 가격은 구입 당시 보다 50% 가량이 올랐다. 하지만 복비를 제대로 정산하지 않아 소송을 벌여야할 상황인 셈이다. 대통령을 비롯한 현 정부는 부동산 가격상승을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성과가 지지부진 한 가운데 오히려 민주당사는 부동산 가격상승에 수혜(?)를 받은 모양새다.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대로 68길 7(등기부 등본표기 14-26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제24대이자 제6대 민선 농협중앙회 회장 선거가 끝났다.이성희 전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전 낙생농협 조합장)이 2차 결선투표 결과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을 따돌리며 당선됐다. 이전 선거에서 낙선하며, 재수 끝에 얻은 결과다.사실 이번 선거에는 수도권에서 4명의 후보자가 출마를 하고 경남, 전라, 충청 등에서 각각 2명 등 총 10명의 후보자가 난립했다. 때문에 1차 투표에서 당선자가 나올 것이라는 예측을 한 이는 거의 없었다.1차 투표결과 이성희 후보가 가장 많은 표인 82표(28%)를 획득하고 유남영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이성희 전 낙생농협조합장,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이 24대 농협중앙회장에 선출됐다. 31일 열린 제24대 농협중앙회회장 선거에서 이성희 신임 회장은 지난번 선거의 패배를 씻으며 2차 투표를 거처 최종 당선됐다. 이로써 2024년 1월31일 임기 동안 농협중앙회를 이끌게 됐다.이성희 신임 회장은 지난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했음에도 2차 투표에서 패해 낙마한 뼈 아픈 경험이 있다.이날 선거는 1차 투표와 2차 투표로 치러졌으며 1차 10명의 후보자 중 이성희 후보자가 82표(28%)로 1위, 유남영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전직 회장들의 대리전 양강구도로 압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월31일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나선 예비후보자는 모두 13명에 달한다.중앙회장선거는 후보자에게 조합원 자격만 요구하며 후보자등록은 16, 17일 양일간 진행된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예비후보자들에게 중복되지 않은 추천인 50명을 요구하는 만큼 본선 후보자는 이보다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특히 이번 선거는 전직 회장들의 지지를 받는 후보자의 격돌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최원병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선거법 위반 항소심 재판에서 벌금 90만원으로 감형 받으면서 당선 무효를 피하며 회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임기가 6개월여 남은 김 회장의 연임 이야기가 이제 본격화 보고 있다.서울고법 형사2부는 지난 24일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2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지난 2017년 1심에서 유죄로 인정받은 사전 선거운동 등이 이번 선고에서 무죄로 인정받으면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재판부는 김병원 회장이 후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오늘 29일로 예정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위탁선거법 위반 2심 선고가 내달 24일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장 연임 이야기가 다시금 수면 밑으로 가라앉게 됐다. 연임제에 대해 불을 지펴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에서도 연임제에 대한 의견이 분분해 부담감을 느껴 발을 빼는 모양새다.김병원 회장은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을 통해 ‘단임제’로 당선된 첫 번째 회장이다. 농협법 제130조에서는 ‘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하며, 중임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업계는 중앙회장의 연임제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국회를 중심으로 지난해 말부터 농협중앙회장의 연임제 재도입 논의가 일고 있는 가운데, 농협노조가 이를 반대하고 나섰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위원장 우진하, 이하 농협노조)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협중앙회장의 임기 연임(안)에 대해 “무소불위 권력의 사유화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밝혔다.우선 농협노조는 농협중앙회장에게 집중된 권한이 너무 크다는 점을 들었다.농협중앙회는 농협경제지주(주)와 농협금융지주(주)를 비롯한 56개 계열사의 지주회사로 1114개 지역농축협의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대한민국 농정, 농정의 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과거 생산주의 농정에서 벗어나, 국민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농어업·농어촌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중심으로 농정을 전환해야 한다”대한민국의 농어촌 정책의 틀을 바꾸기 위한 고민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4월 25일 시행됨에 따라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박진도)가 정식으로 발족해 지난 30일 첫 발을 뗐다. 농특위는 회의실에서 민간 위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농협중앙회는 15일 '2018년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사업우수 113곳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시상 및 표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상호금융대상평가는 2003년 신용사업 종합평가제도로 도입됐다. 사업추진방향을 제시하고 건전 결산을 유도하는 등 농·축협 사업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농협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 1122개 농·축협을 총 1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다”며 그 결과 “경기 태안농협이 전 부문에서 만점에 가깝게 득점해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선정됐다”고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농협중앙회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범농협의 유통과 금융을 아우르는 농협 멤버십 플랫폼 ‘NH멤버스’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출범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광수 농협금융지주회장, 이대훈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 및 NH멤버스 홍보모델인 EXID의 하니, 업계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NH멤버스’는 사전행사인 NH멤버스 홍보·체험 존 운영, 위치기간 서비스 활용 이벤트를 시작으로 홍보와 광고영상 상영, 앱서비스 시연, 가수 EXID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2019 기해년 신년회’ 이후 다시금 기업인들을 만나 각종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화장, 구광모 LG 회장 등 4대 그룹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15일 열리는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가하는 기업인 명단을 14일 발표했다.‘기업이 커가는 나라,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간담 참여 기업인들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인들로 짜여졌다
[중소기업투데이 장영환 기자] 김용환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의 임기 만료가 2개월 정도 남으면서 차기회장 인선에 금융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회장의 3연임 가능성 여부와 함께, 신정부 출범 1년 가까이 지난 시점에서 향후 금융권 인사정책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단초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농협금융은 내부 규정상 회장의 임기 만료 40일 전에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시해야 한다. 김 회장의 임기는 4월 28일까지다. 농협금융은 3월 중순쯤 임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인선에 돌입할 예정이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이강신 농협금융 부사
[중소기업투데이 정수남 기자] 농협이 올해 대규모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최근 정부 세종청사에서 6일 가진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전체 비정규직 5200여명 가운데 321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김 회장은 올해 농업관측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안정적 농산물 수급체계를 확립하고, 축산물 수급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시스템 구축, 농식품 연구·개발 기능 강화를 각각 추진한다.농협은 계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권역별 계란 집하장(GP센터)을 2020년까지 10개소 확대 건립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지난 26일 평창 바우파머스몰(대관령원예농협)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40여명과 함께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도농공감 평창사랑’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응원 대박 터트리기’ 놀이를 시작으로 농업·농촌의 가치이해 강연, 댄스스포츠 배우기, 쉐프와 함께하는 백김치 만들기, 평창올림픽플라자 ICT관 체험 등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연수 중 참가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는 응원보드를 만들어
농협은 올해 영농자재 가격 인하로 367억원의 영농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소비자물가는 평균 1.0%포인트 이상 상승한 가운데 농협은 영농자재 가격을 지속적으로 인하하는 추세다.농협은 비료(-2.1%), 농기계(-6.1%), 농약(-1.2%), 종자(-4.4%), 사료(-2.2%) 등의 가격을 내렸다.농협은 1131개 농·축협의 공동구매 참여로 물량을 결집하는 한편 입찰 참여업체에 대한 메리트 제공 등 자율적인 경쟁을 유도해 가격을 인하했다.아울러 농기계는 연간 수요물량의 60%를 사전 비축해 선제적인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대중국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농협은 이를 위해 지난 12일 중국 북경에서 ‘중화전국공소합작총사(中·全·供·合作·社, 이하 ‘공소합작총사’)’와 농식품 및 농자재 수출, 금융사업 협력 등 양국 협동조합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은 이번 MOU를 계기로 ▲농식품 및 종자 수출, ▲원가 절감을 위한 비료원료(요소) 직거래 ▲금융회사에 대한 지분투자 ▲합자금융회사 설립 등 공소합작총사 계열사와 다방면에 걸쳐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농협(회장 김병원)의 서명운동이 지난달 1일 시작 후 30일 만에 10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농협은 이번 1000만 명 돌파를 추진 동력으로, 농업 가치에 대한 국민 공감을 더 확산해 나가기 위하여 4일 서울 서대문 본부 대강당에서 1천만 명 서명달성 보고 및 농업가치 범국민 공감운동 확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는 ▲1000만 명 서명 추진경과 보고 ▲전국 각지 서명운동 활동 영상 상영 및 어린이 독창 ‘꿈을 꾸지 않으면’ 공연 ▲2단계 국민공감 확산 운동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 및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국제협동조합연맹(이하 ICA) 총회에서 농업의 공익적 기능이 헌법에 반영되어야 하는 필요성을 설명했다.또 전 세계 95개국 1,000여명의 협동조합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국 농협이 주도하고 있는‘농업가치 헌법반영 1천만명 서명운동’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이날 모니크 르룩 ICA 회장도 ‘농업가치 헌법반영 1천만명 서명운동’의 취지에 공감하며, 적극 지지하겠다고 약속했고, 이후 총회 현장에서는 ICA 회원들의 서명 참여가 이어졌다.김병원 회장은 이날 열린
농협(회장 김병원)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국민 공감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농업 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1천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협은 11월 1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범 농협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농업가치 헌법 반영 국민공감 운동」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범 농업계, 학계, 시민단체 등을 아우르는 범 국민적 공감대를 구축해 농업가치의 헌법반영을 달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임직원들은 결의문 낭독에 이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제1호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