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17일부터 19일까지 ‘나라장터엑스포 2024’가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엔 모두 650여 업체, 1400개 부스가 참석했으며, 참가업체 만큼이나 품목과 업종도 다양했다. 대부분 중소기업들인 참가업체들은 나름대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발휘, 차별화된 조달용 제품을 대거 출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중소기업들의 특성에 따라 특화된 전시관들을 설치한 것도 이번 엑스포의 특징이다. 현장에는 신성장관, 벤처나라관, CES관, 우수조달물품관, MAS물품관, 공동관 등 제품 특색과 주제별로 다양한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현대인을 위한 ‘슬리포노믹스’가 주목받고 있다. 수면(Sleep)과 경제학(Economics)의 합성어로, 각종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현대인이 숙면에 도움이 되는 제품에 많은 돈을 투자하는 소비 현상이다. 특히 중소기업들의 ‘블루오션’ 지대로 주목받을 만한 분야다.특히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앱이나 수면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기를 개발하는 슬립테크(SleepTech)가 핵심을 이루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전기자동차(EV)로의 전환이 추세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28일엔 샤오미가 또 4000만원(한화)대의 저렴하고 ‘가성비’ 좋다는 EV를 생산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자동차시장 상황은 예상과는 다른 흐름을 보여 주목된다. EV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떨어지고 부정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다시 내연기관을 선호하는 반동적 흐름까지 포착되고 있다.이는 특히 중소기업들이 대부분인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로서도 예의주시할 만한 현상이다.전기차 대중화에 대한 반작용이 가장 강한 곳은 유럽이며, 미국 등에서도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AI가 대중화되면서 가정이나 사무실의 가전이나 기기, 인테리어 등을 지능화하는 스마트홈 기술도 발달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건설업계 내부에선 그 기반이 되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에 관한 표준화가 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건설회사마다 각기 다른 플랫폼을 갖고 있어 서로 호환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이에 과기정통부가 스마트홈 IoT 표준인 ‘매터(Matter)’를 적용, 이런 문제점을 없애기로 해 주목된다. 중소건설업계 등도 ‘매터’에 따라 표준화된 스마트홈 기술과 제품을 납품, 경쟁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현재의 미·중 갈등 국면을 “팬데믹 이후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다”며 새로운 측면에서 조명한 시각이 나와 주목된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최근 “세계경제를 휩쓴 팬데믹이 지나가고 나서 글로벌 공급망(Global Supply Chain)이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면서 “특히 경제의 수출 및 제조업 의존도가 높고, 주요 교역 상대국이 미국과 중국인 우리나라로선 이같은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이 한국 경제사의 분기점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이에 따르면 세계화에 대한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삼성전자가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사업인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교체 지원’에 적극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는 이날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지원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장에 고효율 기기를 설치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상 품목이 확대되고 노후제품 교체뿐 아니라 신규 구매도 포함된다.환급 전 한전에서 현장 방문해 교체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효율등급제도 사이트에서 지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을 현행 연매출 8000만원에서 1억4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또 소상공인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전자기기 및 에너지절감 설비 구매시 설치비의 각각 40%와 70%를 지원한다.벤처자금 공급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 상생협력기금의 벤처펀드 출자를 허용한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유망 팹리스를 선발해 기술검증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육성한다.정부는 8일 서울 성수동 복합 문화공간 '레이어57'에서 관계부처 합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중소기업제품의 핵심부품에 대해 국산화를 추진한다. 3차원프린터, 드론, LED실내조명등, 원격자동검침시스템 등 8개 제품이 국산화 시범운영 대상으로 지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23.12.5.)에서 발표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효성 제고 방안’ 후속 조치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중 핵심부품 국산화 시범운영 대상을 확정해 총 8개 제품을 공고한다고 18일 밝혔다.3차원프린터, 드론, LED실내조명등, 원격자동검침시스템, 인터랙티브화이트보드, 영상정보디스플레이장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스마트폰 시대에서 ‘AI폰’ 시대를 여는 첫 제품. ‘소통’, ‘창의성’,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 제품.”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하며 강조한 핵심 키워드다.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행사를 열고, 최초 모바일 AI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다.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는 스마트폰 시대를 넘어 새로운 모바일 AI폰의 시대를
◇ 본부장/지역본부장 ▲벤처금융본부 최만식 ▲연금신탁본부 고영현 ▲강남지역본부 백영숙 ▲강북지역본부 김선우 ▲경인지역본부 한민석 ▲충청지역본부 심기호 ▲호남지역본부 정윤철◇ 부·실장 ▲비서실 고원빈 ▲지역성장지원실 김시학 ▲동남권투자금융센터 정욱상 ▲간접투자금융실 신혜숙 ▲정책펀드금융실 김사남 ▲넥스트라운드실 김강수 ▲벤처투자1실 원홍필 ▲산업금융협력센터 조은날개 ▲기업금융1실 이춘원 ▲기업금융4실 이영재 ▲기업구조조정2실 이승철 ▲해외사업실 서인원 ▲무역금융실 조은희 ▲자금운용실 박경준 ▲금융공학실 이광수▲발행시장실 양재권 ▲M&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기아)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의 연동 범위를 커넥티드 카로 확대한다.삼성전자와 현대차∙기아는 3일 '홈투카(Home-to-Car)∙카투홈(Car-to-Home)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플랫폼과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플랫폼을 연동해 차세대 스마트홈을 위한 ▲홈투카∙카투홈 서비스 ▲통합 홈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홈투카·카투홈 서비스는 스마트홈과 차량의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테슬라가 생성AI를 접목한 ‘옵티머스2’를 내놓으면서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현대차 등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단순한 자동화 차원을 넘어선 인간 수준의 유연하고 정밀한 동작을 보이며, 인공인간을 방불케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가 펼쳐질 전망이다.최근 가장 충격을 주면서 기술 개발을 선점하는 기업이 테슬라다. 테슬라는 자율주행에서 AI 반도체, 나아가 AI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2’를 통해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독과점 플랫폼의 독점 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가칭)'플랫폼 경쟁촉진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공정위는 “거대 독과점 플랫폼은 스타트업 등 경쟁 플랫폼의 출현을 저지하거나 시장에서 몰아내는 등 각종 반칙행위를 통해 빠르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면서 “이러한 플랫폼 시장의 독과점화는 수수료 및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소상공인과 소비자 등 민생 부담을 가중시키는 원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최근 카카오T와 구글의 반독점 사례를 들었다. 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우리나라 기업가정신의 발원지인 이곳 진주의 ‘K-기업가정신’은 나라를 걱정하고 국민을 살피는 마음, 기업을 통한 국가와 인류사회에 대한 공헌, 인본주의적 인재경영, 기업이윤의 사회적책임 정신이 그 요체로서, 무엇보다 인간을 존중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은 지난 15일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정영수) 주최로 열린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포럼’에 참석해 기조강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기적을 일군 ‘K-기업가정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허 회장은 “진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완도는 265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져있으며 2200여 종의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해양 생태계의 보고’이자, ‘수산 양식의 시초’, 장보고 대사 등 해양영웅의 역사가 시작되는 곳입니다. 이같이 청정해역과 풍부한 해양자원을 갖춘 완도를 향해 세계인들이 ‘완도풀(Wandoful: Wando+Wonderful)'이라는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신우철 완도군수(3선)는 지난달 27~30일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 주최 ‘한상·모국기업인 상생파트너십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흔히 오래 전부터 먼저 상표를 사용해왔으나, 뒤늦게 이를 특허 등록한 다른 사용자들의 문제 제기로 인해 곤욕을 치르는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들이 많다. 특히 최근에만 해도 경관조명용 제품이나, 에폭시 관련 도료와 마감재, 각종 프린팅 경화 기술과 관련 화학제품등에 걸쳐 이같은 상황이 벌어지면서 업자와 소기업들 간에 상표와 브랜드 문제로 다투는 경우가 많다.그 중엔 별도 특허심판을 구하거나, 심지어는 상표 도용을 문제로 가처분신청과 손해배상 등 심각한 법적 다툼으로 시간과 비용을 들이고 있는 사례도 비일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1993년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신경영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경영혁신에 나선지 올해로 30주년이 되는 해다. 당시 이 회장은 “ 마누라, 자식만 빼놓고 다 바꾸라"는 말로 삼성의 조직원들에게 자만에 빠진 위기의식과 세계 초일류 기업을 향한 혁신의 절박함을 표현했다.로저 마틴 토론토대 경영대학원 명예교수는 18일 한국경영학회 주최로 열린 ‘이건희 회장 3주기 추모·삼성 신경영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이건희 선대회장은 미래에 대한 상상력과 통찰력을 보유한 전략 이론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과 ESG 경영확산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2022년 7월 신한은행과 한국중부발전이 체결한 ‘에코 프론티어 뱅크 구축 업무협약’ 이후 추가 협업을 위해 진행됐다. 그동안 양사는 신한은행 본점에서 온실가스 관리, 냉난방 공조, 승강기, 조명 등에 대해 에너지 종합 진단을 실시하고 에너지 절감 솔루션 도출, 스마트 관리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성과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