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제공] 한국경제 「R&D 예산 50% 삭감…中企 4000곳 ’날벼락‘」, 「소부장 기술 자립도 유니콘 발굴도 타격」, 전자신문 「中企 R&D 예산삭감 후폭풍 “반토막 난 협약서 수용하라”」 제하의 기사에서는 R&D 예산 감액 일방통보, 사업비 감액에 따른 참여기업의 개발인력 감축 등이 문제라고 보도했습니다.중소벤처기업부는 R&D 사업비 감액지급 예정 기업에 대해 R&D 자금의 인건비 전용 허용, 저리융자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이번 감액 편성은 사업간 유사·중복, 현안 대응 단기
[포스코홀딩스 제공] 포스코홀딩스가 국내 강소기업과 리튬 생산공정 핵심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포스코홀딩스와 더블유스코프코리아(이하 ‘WSK’) 는 14일 충북 오창 WSK 1공장에서 포스코홀딩스 이경섭 이차전지소재사업팀장(전무), 전영옥 WSK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튬 생산용 전기투석막 공동개발 및 국산화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포스코홀딩스 수산화리튬 공장의 주요 부품인 전기투석막 및 관련 장비의 국산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전기투석막은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IT계열 스타트업이나 디지털트윈을 목표로 하는 중소기업들은 특히 IT·ICT·통신 관련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의 기술 이전 사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내에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이 이에 앞장서고 있다.최근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 기관은 국책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된 첨단 소재부품 인력·기술·장비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해당 연구원은 중소기업들을 위한 정보통신기술을 개발, 이전하는데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중국이 2차전지 핵심 원료인 흑연을 수출규제 품목으로 지정하면서, 우리 정부도 다급해졌다.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지난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공급망 점검회의’를 개최, 중국 정부가 이날 오전 발표한 흑연 수출통제에 따른 국내 공급망에 대한 영향을 점검했다. 중국의 흑연 수출 규제는 12월 1일부터 시행된다.이날 산업부가 마련한 긴급 회의에는 배터리산업협회와 국내 주요 배터리 생산기업 등 업계와, 소부장 공급망센터(KOTRA, 기계산업진흥회) 등이 참석, 수급현황과 대응방안을 두고 머리를 맞댔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15일 경기 용인시 원삼면에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이하 용인 클러스터)를 방문했다고 SK하이닉스가 이날 밝혔다.SK하이닉스는 “지난 6월부터 용인 클러스터 부지 조성작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최 회장은 이날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구성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설명했다.현장에서 사업현황을 보고받은 최 회장은 "용인 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 역사상 가장 계획적이고도 전략적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라고 격려한 뒤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우리나라는 국내 대기업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주요국으로 자리매김하며 완성품 제조 분야에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소·부·장 분야는 에코프로, 엘앤에프 등 중소·중견기업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중 에코프로는 최근 주식시장에서 ‘황제주’(주식 1주당 100만원 이상)에 오를 정도로 이차전지 투자과열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이 업체의 올해 주가 상승률은 거의 1000%에 육박한다. 친환경· 탄소중립 전환에 따른 전기차 수요 급등
[코트라 제공] KOTRA는 2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자리한 가운데 6개 유럽기업이 참석해 총 9.4억 달러 상당의 투자를 결정하고 한국 정부에 이를 신고하는 투자신고식을 개최했다.이번 투자유치는 우리나라가 이차전지, 미래차 부품, 화학소재 등 첨단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유럽 기업과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더욱 긴밀히 협력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이번 투자신고의 주요 내용은 이차전지(Imerys, Umicore), 미래차 부품(Continental), 첨단소재(Nylacast), 해상풍력(CIP, Equi
[코트라 제공] 우리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를 종합 지원하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공급망센터’(이하 공급망센터)가 19일 KOTRA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정식 개소했다.공급망센터는 지난 5월 ‘소부장 특별법’이 ‘소부장 및 공급망 특별법’으로 확대 개정됨에 따라 법정기관이 됐다.공급망센터는 해외무역관을 보유하고 무역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KOTRA를 총괄센터로 무역협회(국제무역통상연구원), 기계산업진흥회(소부장 통계 전문기관)로 구성됐으며 ▲[중소기업투데이 중소기업투데이 ] 및 전파 ▲공급망 정보 시스템(조기경보시스템) 구축·운영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이 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에서 'K-혁신'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삼성전자는 14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리는 '비바 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 비바테크) 2023'에 C랩이 육성한 사내벤처와 외부 스타트업들을 선보인다.삼성 C랩이 '비바테크'에 참여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비바테크는 2016년도부터 시작한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로, 지난해에는 전세계 149개국의 혁신 스타트업 2000여개가 참여했고 관람객
[중기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스케일업 팁스(TIPS, 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 4기 운영사로 5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스케일업 팁스란 급변하는 기술·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주도 방식의 R&D수단으로, 민간 운영사(VC+연구개발전문회사컨소시엄)가 스케일업 단계 유망기업을 발굴해 先 투자하면 정부가 後 매칭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운영사 투자 10억원이상 → 지분투자 1배수(최대 20억원) + 출연R&D 3년간 최대 12억원’21.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2022 국제산업대전' 모습. 본문과 직접 관련은 없음.[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지난 2019년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로 오히려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면서, 대일 수입 의존도가 하락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불렀다. 그러나 최근 급속하게 한일관계가 밀착되는 것과 함께, 다시 소부장 산업의 대일 의존 비율이 빠르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전문가들은 일본 등 몇몇 특정국가에 대한 소부장 산업의 지나친 의존에서 탈피하기 위한 기술자립과 정부의 투자촉진 등 지원을 요구하는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삼성전자가 경북에 소부장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13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에 서 'C랩 아웃사이드 경북' 개소식을 열고, 제조업이 강한 경북의 특성을 반영해 소부장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상북도는 삼성전자의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경북 경산시 소재 영남대학교 내에 ‘C랩 아웃사이드 경북’을 신규 조성했다.경북도와 삼성전자는 이곳을 지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이차전지를 두고 글로벌 기업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는 반도체에 이어 차세대 국가 산업 경쟁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배터리 시장 점유율 세계 1위인 한국기업들과,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중국과 미국 등의 글로벌 기업들은 차별화된 ‘초격차’ 기술을 구현, 경쟁자들을 따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가장 우리 기업들을 위협하는 CATL 등 중국기업과의 한판 승부가 관건이다. 이들은 이미 우리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갉아먹으며 맹추격을 벌이고 있다.본래 이차전지는 폐배터리 혹은 방전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새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은 큰 지각변동을 맞이할 전망이다. 이미 미·중 기술패권 경쟁이 격화되면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도 재편이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은 반도체 및 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과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반도체기업의 대중국 투자를 견제하고 있고, 동시에 우방국 중심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는 중국과의 마찰을 최소화하며 ‘탈중국’의 세계 공급망 질서에 편입하되, 수입의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3기)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스케일업 팁스는 급변하는 중소기업 현장의 기술트렌드와 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민간주도 방식의 기술혁신 정책수단이다.민간 운영사(VC+연구개발전문회사컨소시엄)가 스케일업 단계 유망 중소벤처를 발굴해 先 투자하면 정부가 後 매칭해 지분투자와 출연R&D를 병행 지원한다.그간 중소벤처기업부는 운영사를 1기 5개(2021.11월), 2기 5개(2022.8월) 등 두 차례에 걸쳐 선정했으며, 이번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최근 탈(脫)중국을 시도하는 글로벌 소부장업체들의 유치를 두고 ‘한일전’이 예상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가 오준석 숙명여대 교수팀에게 의뢰해 22일 내놓은 ‘글로벌 소부장업체 국내 투자유치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내 다수의 글로벌 소부장업체들은 코로나 봉쇄 경험과 그에 따른 인건비 상승, 미중 패권경쟁 심화가 촉발한 공급망 불안 고조로 인해 탈중국을 검토 중이다.실제로, 주중 EU상공회의소가 지난 4월 주중 유럽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이거나 계획된 투자를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반도체나 이차전지 생산용 소재의 품질을 검증하는 물질들은 주로 1·2차 벤더 성격의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들이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고품질의 반도체, 이차전지를 생산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물질이다. 그러나 현재로선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어서, 상황에 따라선 수급이 불안정할 수도 있다. 이에 정부과 관계 기관이 ‘반도체·이차전지 등 핵심분야 표준물질’ 국산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7일 국가기술표준원은 “반도체, 이차전지 등 핵심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국산 표준물질 33종을 개발하고 국내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국내 R&D 투자 상위 1000대 기업 R&D 투자액이 2021년 6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5조원, 8.9% 증가한 것이며,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해온 결과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은 국내 R&D 투자 상위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과 2022년 상반기 R&D 투자액을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르면 전년대비 R&D 투자액 증가율도 2020년 3.4%에서 2021년 8.9%로 증가하여 지난 2013년 10.5% 증가한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경기침체로 IPO시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서도 상장흥행에 성공한 기술기업이 있어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반도체 및 로봇 핵심 부품 생산업체 ㈜에스비비테크(대표 류재완)는 지난 17일 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1만2400원) 대비 92.7% 높은 2만3900원에 출발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코스닥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상장 이튿날인 18일에는 장중 최고가 3만4100원을 기록했으며 상장 일주일째인 24일 2만6950원에 장을 마감했다.앞서 에스비비테크 공모주에 대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은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킹 달러’에다 미국의 ‘자이안트 스텝’ 금리인상으로 우리 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가뜩이나 어려워진 자영업자들이 그간 빚을 내서 겨우 연명해 오다가 향후 예상되는 지속적인 금리 인상, 환율 및 원자재가 상승을 앞두고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이는 자영업자에 국한된 게 아니라 중소기업, 심지어 중견-대기업에까지 파장이 미치고 있어 정부의 특단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중소벤처기업부 내년 예산을 전년대비 30% 가까이 축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