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오뚜기와 ㈜면사랑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데 대해 중기부가 입장을 내놨다.중기부는 지난 24일 “2023년 3월, ㈜오뚜기 등과 중소기업 유예기간이 종료돼 대기업이 되는 ㈜면사랑이 OEM 거래를 계속할 수 있도록 예외적으로 승인해 줄 것을 신청했으나, 11월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가 예외적 승인 여부를 심도있게 논의한 끝에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고시 적용시점(’21.1.1.)부터 3년 가까이 충분한 준비기간이 있었다는 점 등을 들어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방역소독업’이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돼 향후 3년간 대기업의 신규 진입 및 확장이 사실상 금지된다.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25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제75차 동반성장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문구소매업'에 대해 '소상공인 생계형적합업종' 지정 추천의견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최종 지정 여부는 중기부 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된다. 우선 동반위는 ‘소독, 구충 및 방제 서비스업(방역소독업)’에 대해 중소기업적합업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자동차 전문수리업에 대해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하지 않기로 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자동차 전문수리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심의위원회는 소상공인・중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 대변 단체(법인) 및 동반성장위원회가 추천한 자 등 민간위원 15명으로 구성돼 있다.심의위원회는 실태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제출한 의견과 신청단체 및 이해관계자 의견을 들은 후, 지정 여부를 심의한 끝에 미지정하기로 의결했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고차판매업이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미지정 됐다. 이로써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업체의 중고차시장 진출이 현실화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중고자동차판매업 관련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심의위원회는 소상공인・중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 대변 단체(법인) 및 동반성장위원회가 추천한 자 등 15명 전원이 민간위원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14일 개최된 심의위원회에서 요청한 보완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 받고, 신청단체 및 이해관계자 의견을 들은 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현대자동차의 중고차시장 진출여부를 판가름하는,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가 오는 17일 열린다.1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대선이후로 미뤄진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생계형 심의위원회가 이날 열릴 예정이다.현대자동차가 최근 중고차사업을 사실상 공식화한 가운데 열리는 회의인 만큼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날지 초미의 관심사다. 중고차판매업이 생계형적합업종으로 지정이 되면 향후 5년간 대기업의 진입이 차단된다. 따라서 중고차시장 진출을 준비해온 현대차 입장에선 사업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하다.중고차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3년을 끌어온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가 대선 이후로 결정이 미뤄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4일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열고 오는 3월에 실태조사 보완 결과와 중고차 관련 이해관계자 의견 등을 종합해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현대차 등 완성차업체의 중고차시장 진출을 두고 주로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중고차업계가 크게 반발하는 가운데, 정치권과 정부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양자간 합의가 도출되지 못한데 따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중고차업계가 최근 정부에 사업조정 신청을 함에 따라, 현대자동차의 중고차시장 진입에 다시금 걸림돌이 생겼다.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등 중고차업계는 이달 3일 현대자동차 등을 상대로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사업조정을 신청했다. 이와 관련해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13일 중고차업계가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사업조정 신청을 해 현재 중기부로 넘어온 상태라고 밝혔다.중기부 관계자는 사업조정 신청일로부터 45일 이내 중소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 절차에 들어간다.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 1월 둘째주에 관련 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중고차판매업은 중소업체가 참여하는 기존 중고차업계와 새롭게 시장진입을 시도하는 완성차업계 간에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여부를 두고 첨예하게 의견이 갈렸다.이에 중기부가 법률에 따른 생계형적합업종 지정여부 심의에 앞서 양측간에 상생방안을 도출하고자 다각도로 중재노력을 폈으나 지난 11월말 끝내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지난 2019년 2월 중고차단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여부 심의절차 진행 중에 대기업 참여 ‘일시정지’를 권고하는 내용의 생계형 적합업종법 개정이 추진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2021년도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관련 내용에 따르면 중기부는 생계형 적합업종법 개정을 통해 합리적 사유가 있는 경우 신청기간 경과후에도 예외적으로 신청을 허용할 방침이다.또 온라인플랫폼 상생협력의 제도적 기반마련을 위해 상생협의회 운영, 분쟁조정협의회 설치, 상생협력 우수기업 포상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상생협력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현대차와 중고차단체간에 상생협약을 체결하거나, 몇몇 차종에 제한해 자차인증중고차를 허용하는 식의 구체적 방법들이 논의되고 있을 것으로 본다. 다만 양쪽의 합의를 끌어내는게 어려워 시간이 걸리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중고차 관련 양대 단체간 알력도 진행을 늦추고 있는 것으로 안다.”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16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대자동차의 중고차매매시장 진출과 관련해 이같이 견해를 밝혔다.권 위원장은 중고차매매업에 대해 생계형적합업종 부적합 의견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한 배경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제조업체들이 중고차시장 진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주로 소상공인들로 이뤄진 기존 중고차판매업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현재 중고차판매업에 대해선 정부가 대기업의 진입을 차단하는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를 진행중이며 하반기 중 지정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여부와 관련해 의견수렴 차원에서 지난 2일 중고차판매업체, 완성차 제조업체, 수입차 판매업체 등 업계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주홍 한국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대기업이 중소기업 생계형 적합업종 사업을 인수·개시하는 등 생계형적합업종법을 위반한 경우 오는 8월부터 이행강제금 부과 등이 실질적으로 시행된다. 또 '음식점 밀집지역'도 전통시장법상 지원대상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돼 정부지원을 받게 된다.정부는 15일 오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청 을지로 민생현안회의를 열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영업환경 개선방안을 비롯한 ‘코로나19 극복지원을 위한 공정경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이 방안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이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대기업인 한샘, LG하우시스, KCC, 유진그룹 ‘유진홈데이’ 등이 다양한 방법으로 인테리어 시장에 뛰어들고 있어 영세한 인테리어 소상공인들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어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최근 인테리어업계는 한샘 등의 대기업 등이 자사의 인테리어 소재와 제품을 인터넷과 TV홈쇼핑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사 대리점을 비롯해 전문점 및 프랜차이즈 업체를 통한 시공 또는 직접 시공으로 인테리어 사업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이에 인테리어 소상공인들은 한국인테리어경영자협회(회장 사상철)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고자동차판매업이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과정에서 탈락했다.동반성장위원회는 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58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중고자동차판매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일부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동반위는 이번 회의에서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추천을 요청한 중고차 판매업에 대해 심도깊은 검토를 했으나,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함에도 대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고 산업경쟁력과 소비자 후생의 영향을 포함한 일부 기준에서 미부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 두부업체들이 군인공제회를 상대로 수입콩 두부시장에서 철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인공제회가 100% 지분 소유한 엠플러스F&C가 초저가 물량공세로 시장을 왜곡하고 소상공인들의 생계마저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이다.두부류를 생산·판매하는 1500여 중소상공인들로 구성된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회장 정종호)는 1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인과 군무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인 군인공제회가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워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은 상상할 수도 없는 초저가 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서점업이 제1호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됐다. 서적비중이 50% 이하인 융복합형 서점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대기업의 신규서점 출점은 연 1개씩만 허용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일 민간 전문가와 업계 대표들로 구성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적, 신문 및 잡지류 소매업'(이하 ’서점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에 대기업 등은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약칭)’에 따라 향후 5년간(2024년 10월17일까지) 예외적 승인사항 이외에 사업의 인수‧개시 또는 확장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소상공인연합회 정회원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의 신청 또는 합의 없는 업종 품목에 대해서도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위한 신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속성을 위해 동반성장위워회의 추진절차도 생략할 수 있어 영세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이언주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은 소상공인이 생계를 영위하기에 적합한 업종을 지정해 대기업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23일 ‘서적, 신문 및 잡지류 소매업’,‘자동판매기 운영업’, ‘화초 및 식물 소매업’, ‘가정용 가스연료 소매업’등 4개 업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하기로 했다.동반위는 이 날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56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생계형 적합업종법에 따라 동반위는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추천 요청서를 받은 날부터 6개월 이내에 중기부 장관에게 제출해야한다.중고자동차 판매업에 대해선 추가적인 실태조사와 의견수렴 등을 위해 추천기한을 3개월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미세먼지 이슈로 친환경보일러에 대한 관심도 부쩍 높아졌다. 국내 콘덴싱보일러(열효율을 높인 친환경보일러)가 출시된 지 30여년 만에 우리나라에도 콘덴싱(condensing)의 봄이 찾아왔다.국가 차원에서 대기 미세먼지의 농도를 측정해 발표하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수년 전부터 국내 대기환경 질이 급격히 안 좋아지면서 황사와 미세먼지는 어느새 사회적인 이슈를 넘어서 ‘사회적 재난’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덕분에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의류건조기, 마스크 등이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고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와 사회복지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전인우 중소기업연구원 부원장은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 정책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근로능력 빈곤층의 재취업과 실직기간 중 생계지원을 위한 실업부조 도입, 4대 보험지원 기반마련 등에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날 전인우 중기연 부원장은 ‘소상공인·자영업 정책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소상공인 정책의 추진현황과 성과, 향후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전 부원장은 “정부의 노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