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주주, 그리고 고객 여러분, 최고의 고객 중심 기업이 되고자 도전하는 LG의 여정에 변함 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2023년은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정치/경제의 불확실성이 공급망 불안, 원가 상승 등 사업적 어려움으로 이어진 한 해 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LG는 질적 성장 기조 하에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기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면서, 동시에 미래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기술, 인재, 글로벌 공급망 등 미래준비의 기틀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였습니다.전자 계열의 경
[ ㈜LG 제공] ㈜LG는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 6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음.이번 주주총회 는 각자 대표인 권봉석 ㈜LG 부회장(COO)이 의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 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중계됐음.이날 하범종 경영지원부문장 사장, 홍범식 경영전략부문장 사장 등 ㈜LG 주요 경영진도 참석했음.■ 향후 5년간 100조 원 국내 투자 공유(주)LG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중장기 투자계획을 공유했음. LG그룹 차원에서 ‘28년까지 향후 5년간 (‘24~’28년) 약 100조 원을 국내에 투입할 계
[중소기업투데이 노철중 기자] 현대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2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NEOLUN·이하 네오룬)’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제네시스 ‘네오룬’은 디자인과 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제네시스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모델이다. 네오룬은 새롭다는 의미의 'Neo'와 달을 뜻하는 'Luna'의 조합으로, 기존 럭셔리 차량과 차별화되는 제네시스만의 미래 지향적인 혁신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지난해 내내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올해 상반기에도 금리인하 기대감이 위축되면서, 특히 국내 제조업체들의 이자부담 증가에 따른 재무적 부담이 더욱 커지고,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최근 산업연구원은 “단기차입금 의존도가 높은 기업일수록 재무건전성이 크게 악화되는 경향이 있고, 업종별로 직면하는 경영환경이 다르다”면서 금리 인상 국면을 분석한 보고서를 내놓았다.제조업 분야 1만2057개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23년 제조업 전체 기업들의 부담금리는 4.7%로 상승, 기업의 채무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현행법상 허용되지 않는 특정 신기술이나 신개념의 사업 형태에 대해 시범적으로 규제를 풀어주는 ‘규제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특히 중소기업들의 기술혁신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장려하기 위한 ‘ICT규제샌드박스’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도 더욱 대상을 늘려갈 방침이다.그러나 분야별로 해당 법규가 있어 이를 위배할 수는 없다는게 문제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이번에도 지난 7일 ‘제34차 ICT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통해 예외적인 ‘규제특례’를 통해 현행법과의 충돌을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스타트 반지(스마트 링), 터치할 필요없이 눈으로만 작동하는 스마트폰 등이 ‘MWC 바르셀로나 2024’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다. 또 레노버의 투명한 (디스플레이) 노트북도 화제다. 많은 외신들은 수많은 출품 품목 중에서도 유독 이들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삼성의 스마트링은 무게가 2.3g에 불과해서 마치 플라스틱 같은 느낌이 들 정도다. 이 반지는 세라믹 블랙, 플래티넘 실버, 골드의 세 가지 색상이 있는데, 아직 그 재료가 금속 도금이 될지 아니면 그냥 컬러 플라스틱이 될지는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ICT 수출이 2022년 5월 이후 20개월 만에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1월 정보통신산업 수출은 전월에 비해 13.9% 늘어난 163억5000만 달러, 수입은 118억5000만달러, 무역수지는 45억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ICT 수출 증가를 견인, 이처럼 전체 ICT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품목별로 보면 반도체(53.0%↑), 디스플레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삼성과 LG가 설명절을 맞아 협력사 납품대금을 각각 조기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삼성은 삼성전자 1조4000억원을 비롯해 총 2조1400억원의 물품대금을 협력사에 조기지급한다. 이는 지난해 설 조기지급액(1조4000억원)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금액으로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회사별로 예정일보다 최대 21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이와 별도로 삼성전자,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수출 경기회복으로 2024년 상장 중소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그러나 “매출액 1000억원 미만 비금융 상장 중소규모 기업 670개社의 지난해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 증가율이나 영업이익률이 모두 하락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연구소는 2024년 실적 개선의 근거로 “완만한 국내 경기회복에 힘입어 성장성이 개선되고, 비용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면서 적자폭도 축소될 전망”이라고 했다.이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교역량(IMF 전망 `23년 0.9%→`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중소기업제품의 핵심부품에 대해 국산화를 추진한다. 3차원프린터, 드론, LED실내조명등, 원격자동검침시스템 등 8개 제품이 국산화 시범운영 대상으로 지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23.12.5.)에서 발표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효성 제고 방안’ 후속 조치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중 핵심부품 국산화 시범운영 대상을 확정해 총 8개 제품을 공고한다고 18일 밝혔다.3차원프린터, 드론, LED실내조명등, 원격자동검침시스템, 인터랙티브화이트보드, 영상정보디스플레이장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스마트폰 시대에서 ‘AI폰’ 시대를 여는 첫 제품. ‘소통’, ‘창의성’,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 제품.”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하며 강조한 핵심 키워드다.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행사를 열고, 최초 모바일 AI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다.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는 스마트폰 시대를 넘어 새로운 모바일 AI폰의 시대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희재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 이하 후추위)가 17일 차기 회장 후보 롱리스트 18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포스코 후추위는 이날 위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6차 회의를 열고, 지난 제 5차 회의에서 외부 평판조회 대상자 15명에 대한 조회결과를 회신받아 심사를 거쳐 ‘외부 롱리스트’ 12명을 결정하고, 또한 추가심사를 통해 ‘내부 롱리스트’ 6명을 포함한 ‘롱리스트’ 18명을 확정지었다.이어 후추위는 이날 확정된 ‘롱리스트’ 18명에 대해 외부인사 5인으로 구성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현지시간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매일 사용하는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생성형 AI를 적용하기 시작해 새로운 디바이스 경험으로 혁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종희 부회장은 스마트폰, TV/가전, 자동차까지 연결된 사용자 경험은 보다 정교하게 개인화된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여기에 AI가 접목돼 기기간 연결경험을 넘어 고객을 가장 잘 이해하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삼성전자는 올해 새로 선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삼성전자가 2023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67조원, 영업이익 2조8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9일 발표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 3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반도체 출하량이 늘면서 실적이 회복구간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악화로 지난해 1분기 6402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는데 그쳤다.4분기 실적은 전기 대비 매출은 0.59% 감소, 영업이익은 15.23%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4.91%, 영업이익은 35.03% 감소했다.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삼성전자가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AI 시대를 여는 혁신적 기술과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CES 2024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선언하며, AI가 일상생활 속에서 고객의 삶에 스며들어 혁신을 만드는 미래비전을 제시한다.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약 1192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강점인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에코시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새해 1월부터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둘러싼 빅테크 간의 한판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가 1월에 출시될 것이 확실해보이는 가운데, 애플은 아이폰15프로맥스나 아이팟 등으로 AI아바타를 만드는 등 AI 기능을 새로 접목, 삼성에 맞서고 있다. 이에 삼성도 S24울트라의 키워드로 ‘AI 스마트폰’을 내세우며 대응하고 있다.삼성의 최첨단 제품인 S24 울트라는 휴대폰 시장 1인자 자리를 겨냥하고 있지만, 아이폰 15 Pro Max를 제압해야 한다. 업계에선 이미 S24 울트라가 출시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2024년 국내 산업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세계 교역량 회복, 중국 경기 회복 지연 등 상·하방 압력하에 반도체, 조선 등 주요 산업의 업황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다.KDB미래전략연구소는 “2023년 제조업은 반도체 등 주력 품목의 수출 약세와 세계 경기 회복 지연,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전반적으로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고 비교하며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산업은 중국 경기 회복 지연, 고물가·고금리, 세계 교역량 회복 등으로 반도체, 조선 등 수출 주력산업의 업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모바일, 로봇, XR 등 첨단 콘텐츠 플랫폼을 위한 이미지센서 라인업 '아이소셀 비전(ISOCELL Vizion)'의 차세대 제품 2종을 공개했다.'아이소셀 비전 63D'는 빛의 파장을 감지해 사물의 3차원 입체 정보를 측정하는 간접 비행시간측정센서(indirect Time of Flight, iToF)로 모바일은 물론 로봇, XR 분야 등 다양한 미래 첨단산업에 활용된다.* iToF 센서 : 고해상도·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응용처에 특화된 ToF 센서 종류'아이소셀 비전 931'은 사람의 눈처럼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