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일부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도 대부 중개 플랫폼을 적잖게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대출광고 사이트에서 대부업체명과 등록번호가 없는 경우 등 불법업체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또 가족·지인의 연락처 등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업체는 나중에 불법 채권추심 등이 우려되므로 가급적 거래를 삼가야 한다.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등은 최근 “서울시 등록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에 대한 집중 점검 결과 허위 과장광고, 고객 개인정보 관리 미흡 등 다수의 위규 사항을 적발했다”면서 이같은 사례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산업은행 제공] 산업은행의 「KDB Smart Ocean Infra Fund」 1호 사업인 ‘부산항 신항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이 5일 성공적으로 운영을 개시한 가운데, 국적 선사 선대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업계 최초의 고객 맞춤형 新선박금융 솔루션「KDB SOS(Smart Ocean Shipping) Fund」를 산업은행 선박 펀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4억달러로 2일 출시하였다.* 「KDB Smart Ocean Infra Fund」는 국내 해양물류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3.6월 출범하여 총 12억달러(산업은행 최대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마그네슘은 전기차를 비롯해 수많은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보니, 안정적인 공급망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미·중 갈등과 한·중 관계의 경색 등으로 중국이 수출을 제한할 경우 국내 산업계가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중국은 마그네슘 광물의 최대 생산국이자 최대 수출국이다. 하지만 한때 흑연에 대한 수출을 통제, 한국을 비롯한 국제시장이 혼란을 겪었을 때처럼 중국이 언제든 마그네슘을 자원 무기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한국과 미국은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전자통신연구원은 6일 “대형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절차들의 성능을 자동으로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빠르고 객관적인 절차 생성 성능평가가 가능해진다.사람이 말로 작업을 명령하면 스스로 작업 절차를 이해하고 계획을 수립해 수행하는 ‘절차 생성’ 인공지능(AI)의 성능을 자동 평가할 수 있는 ‘로타-벤치마크’(LoTa-Bench) 기술이다.절차 생성 AI는 규모가 클수록 절차 생성 능력도 우수하다. 성공률이 20%면 100개의 절차 중 20개를 성공한 셈이다. 실제로
[중소기업투데이 노철중 기자] 공상과학영화에서 자주 봐왔던 하늘 위 도로가 실현될 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그 시작은 2025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8일 전남 고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센터 내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단지에서 국내 첫 UAM 기체 ‘오파브(OPPAV)’가 날아올랐다. 이날 비행은 오파브의 소음 측정을 위해 이뤄졌다.국토교통부는 2020년 ‘한국형 UAM(K-UAM) 로드맵’을 확정하고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민관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GC)’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전북 남원시에 위치한 도로안전시설물 생산기업 ㈜케이에스아이(대표 채종술)는 기존 가드레일에 충격흡수장치를 추가하는 제품 차별화를 통해 국내외 조달시장을 개척하고 다수의 기관에 납품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조달청 수출 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수출상담회, 해외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해외 23개국으로 제품을 수출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조달청과 함께 말레이시아 전시회에 참여해 현지 수출에 성공하는 등 전년 대비 3배 이
뉴질랜드의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모든 것은 다민족, 다문화라는 환경 하에서 서로 상대방의 관습과 문화를 존중하고 수용하는 것이 순리였다. 그러한 환경에서나마 한인 동포들은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거시적이고도 구체화된 방법을 모색한다.드디어 1989년부터 한국을 알릴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된다. 오클랜드대학교(University of Auckland) 아시아 학부의 아시아 어문학과에 개설된 한국학 강좌다. 개설 당시 과목으로는, 한국어 과목과 한국문화 과목 등 2과목뿐이었다. 따라서 이것만으로 한국을 알린다는 것
[중소기업투데이 노철중 기자] 대웅제약이 독자적으로 AI 신약개발 시스템 ‘데이지(DAISY, Daewoong AI System)’를 구축하고 향후 후보물질 발굴뿐 아니라 신약개발 전 과정에 AI 활용을 확대할 전망이다.대웅제약은 신약개발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주요 화합물 8억 종의 분자 모델을 AI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처리 과정을 거친 후 자체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완료했다.8억 종이라는 수치는 지난 40여 년 간 대웅제약이 신약연구를 통해 확보한 화합물질과 현재 신약 개발에서 이용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화합물질의 결합체
고객이 열광하는 제품의 특징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연매출 3000만원 이하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신청·접수를 2월 중에 개시한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7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구역전기협회와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최근 3高와 에너지비용 인상으로 소상공인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올해 2520억 원 규모 예산으로 연매출 3000만 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이번
◇지역성장부문□단장 ▲영업부 유나경□팀장 ▲지역성장지원실 이승욱, 이인성 ▲동남권투자금융센터 김동선 ▲강남지역본부 함지호 ▲강북지역본부 이용석 ▲중부지역본부 김성훈 ▲충청지역본부 노형준 ▲호남지역본부 김현진 ▲도곡 김미조, 이창훈 ▲반포 명선이 ▲서초 전계선 ▲압구정 이선옥 ▲잠실 송상규 김순덕 ▲잠원 양혜진, 송은미 ▲제주 박형배 ▲하남 김지명 ▲한티 송지은 ▲가산 유현진, 김교탁, 김복임 ▲구로디지털 우종원 ▲노원 김형석, 이정아 ▲마곡 최하정, 김미경 ▲서소문 이웅세 ▲성동 이인기 ▲여의도 유창수, 이정미 ▲영업부 정묵현, 이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2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에 참가해 혁신적인 공조 솔루션을 선보이며 북미 공조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ASHRAE: 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가 주최하는 'AHR 엑스포'는 1,600여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국내 스타트업 미드바르(Midbar)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종료된 CES 2024에서 푸드테크와 ESG를 접목한 공기주입식 에어로포닉스 스마트팜 '에어팜(AirFarm)'으로 최고혁신상(인간안보 부문·Human Security for All)을 수상했다. 공기 중에서 식물을 기르는 ’에어로포닉스(Aeroponics)‘ 기술을 적용해 기후변화로 농업생산이 어려운 사막지역 등의 식량생산을 돕는데 주안점을 둬 주목을 받았다.지난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푸드테크
◇ 본부장/지역본부장 ▲벤처금융본부 최만식 ▲연금신탁본부 고영현 ▲강남지역본부 백영숙 ▲강북지역본부 김선우 ▲경인지역본부 한민석 ▲충청지역본부 심기호 ▲호남지역본부 정윤철◇ 부·실장 ▲비서실 고원빈 ▲지역성장지원실 김시학 ▲동남권투자금융센터 정욱상 ▲간접투자금융실 신혜숙 ▲정책펀드금융실 김사남 ▲넥스트라운드실 김강수 ▲벤처투자1실 원홍필 ▲산업금융협력센터 조은날개 ▲기업금융1실 이춘원 ▲기업금융4실 이영재 ▲기업구조조정2실 이승철 ▲해외사업실 서인원 ▲무역금융실 조은희 ▲자금운용실 박경준 ▲금융공학실 이광수▲발행시장실 양재권 ▲M&
산업은행 임직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꿈과 희망을 향해 힘차게 승천하는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올 한해 여러분이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전국 각지와해외 먼 타지에서 밤낮으로 고생하고 계신 직원분들께도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제가 산은 회장으로 취임한 지 벌써 1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취임 직후 정책금융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더 큰 KDB’를 향한 산은號의 진로를 조정하였습니다.새로운 비전과 기치 아래점점 꺼져가는 경제성장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임직원 모두가 숨
사랑하는 하나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하나가족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2023년,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는…코로나 이전으로 세상이 급격히 회귀하고 있음에도, 기후변화, 저출산, 고령화, 국제질서 재편 등 구조적 변화와 더불어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는 마치 뉴노멀이 된 마냥 많은 이들을 고통 속으로 몰아갔습니다. 연초부터 주주환원을 필두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상반된 요구들이 있었으며, 이에 금융을 향한 부정적인 인식이 점차 높아졌습니다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2024년 국내 산업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세계 교역량 회복, 중국 경기 회복 지연 등 상·하방 압력하에 반도체, 조선 등 주요 산업의 업황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다.KDB미래전략연구소는 “2023년 제조업은 반도체 등 주력 품목의 수출 약세와 세계 경기 회복 지연,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전반적으로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고 비교하며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산업은 중국 경기 회복 지연, 고물가·고금리, 세계 교역량 회복 등으로 반도체, 조선 등 수출 주력산업의 업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이어, 미국-EU 간의 ‘지속가능한 철강·알루미늄을 위한 국제 협정(이하 GSSA)' 등 철강산업을 두고 美·EU 중심의 탄소배출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이를 예의주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더욱이 우리나라는 최근 OECD 등 주요국의 움직임과는 반대로 재생에너지 비율을 크게 높인 바 있다. 이에 미국과 EU 간에 합의될 탄소배출 규제 수준에 따라 국제 철강 시장의 큰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것이 예상된다는 우려가 높다.이미 EU는 앞서 탄소국경조정제도(C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클라우드 기반의 온실 재배를 위한 스마트 팜 기술이 최근 국내에서 개발돼 눈길을 끈다. 이는 온실 안팎의 복합 환경정보를 기반으로 작물 생장에 최적의 환경을 자동으로 제공하는 스마트팜용 복합환경제어 솔루션이다.이를 위해 온실운영시스템을 클라우드에 탑재하기 위한 인터페이스 기술이다. 이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적용되어온 스마트 팜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최첨단의 ICT재배 공법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를 개발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해당 기술을 전수받을 스마트팜산업협회 등 업계에 따르면 이는 “하나의 서버에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최근 보안당국이 중소기업의 보안 허점과 취약점을 강조, 그 대응방안을 제시했다.특히 네트워크, 유·무선 공유기, 클라우드, 형상관리, 컨테이너, 서버, 데이터베이스, 업무용 PC 보안을 위한 매뉴얼을 제시해 관심을 끈다.이에 따르면 우선 중소기업들의 네트워크 보안을 위해선 독립 서버를 운영해야 한다. 웹 서비스, DB와 같은 중요 서비스를 단일 서버에서 함께 운영하는 경우, 특정 서비스에 장애가 생기거나, 공격을 당해 서버가 중단이 되면 다른 기능에까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네트워크 영역도 분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