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22일 핸드폰 단말기 과열 판매경쟁을 규제하기 위해 시행해온 일명 ‘단통법(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의 전면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자, 판매업계에선 기대하는 반응 속에서도 국회 통과 가능성 등에 대해 일부 우려의 시각을 나타냈다.이동통신대리점을 운영하는 안명학 대표는 이날 정부발표에 대해 “개인적으로 오랜기간 단통법 폐지운동을 벌여온 입장에서 기본적으로 환영을 하나 반대하는 의견들이 있을 수 있어 실현이 될지 우려도 있다”며 “단통법은 경쟁행위를 처벌하는 법으로서 당초
[중기부 제공] 한국경제 「R&D 예산 50% 삭감…中企 4000곳 ’날벼락‘」, 「소부장 기술 자립도 유니콘 발굴도 타격」, 전자신문 「中企 R&D 예산삭감 후폭풍 “반토막 난 협약서 수용하라”」 제하의 기사에서는 R&D 예산 감액 일방통보, 사업비 감액에 따른 참여기업의 개발인력 감축 등이 문제라고 보도했습니다.중소벤처기업부는 R&D 사업비 감액지급 예정 기업에 대해 R&D 자금의 인건비 전용 허용, 저리융자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이번 감액 편성은 사업간 유사·중복, 현안 대응 단기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앞으로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 금융(대출)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기업 단위’ 평가뿐 아니라, ‘과제(프로젝트) 단위’ 평가를 병행하기로 했다. R&D에 열정과 노력을 보이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대출 문호를 그만큼 넓혀준다는 취지다.기보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혁신 R&D 사업화지원 특별프로그램'(이하, ‘특별프로그램’)을 시행해 정부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R&D 사업화의 성공률을 높이기로 했다.이에 따르면 특별프로그램은 사업화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14조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이달말 국회에 제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코로나 방역조치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300만원씩 방역지원금을 추가지원할 계획이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방역강화조치 연장에 따라 자영업 소상공인의 피해를 보다 두텁게 지원하고 또한 병상지원 등 방역비도 추가확보하겠다"고 발표했다. "소상공인 지원 및 방역지원에 한정한 원포인트 추경”이라고 밝혔다.최근 정부는 매출이 감소한 3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버팀목자금을 25일부터 추가 지급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15만6000명에게 25일부터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온라인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실외겨울스포츠・숙박 등 연말연시 특별방역조치 시설 운영 소상공인 1만명과 지자체・교육부가 추가 제출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이행 소상공인 5만7000명이 지원대상에 추가됐다.실외겨울스포츠시설 내 부대업체와 인근 스키대여점이 대상이며 집합금지된 파티룸과 수도권 소재 밀폐형 야외스크린골프장도 지원한다.새희망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합금지 조치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다시 현금지원을 한다. 유흥업소, 식당·카페 등 집합금지업종(300만원) 및 제한업종(200만원)과 연매출 4억원 이하 일반업종(100만원)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지급시기는 내년 1월11일부터이며, 간편신청만으로 신속히 지급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29일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 3차 확산에 대응한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에 따르면 올해 4차 추경으로 새희망자금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관공서 공휴일’ 유급휴일 적용 중소기업에 대해 추가지원 방안을 내놓았다.관공서 공휴일 민간적용은 2018년 3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올해 300인 이상 기업과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30~299인 기업에도 시행된다.정부는 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11월24일 ‘관공서 공휴일 민간적용 정착 지원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주요내용은 ▲고용장려금,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등 정부지원사업 우대 ▲외국인 고용한도 상향 등 구인지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가족돌봄비용 5일분을 추가지원한다.가족돌봄휴가 기간을 10일 범위(한부모 노동자는 15일)에서 연장하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8일 개정‧시행된데 따른 조치다.정부는 4차 추가경정예산(563억)을 재원으로 기존에 코로나19로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노동자에게 최대 10일간 하루 5만원씩 지원하던 것에 더해연장된 휴가를 사용한 우선지원 대상기업 소속 노동자에게 최대 5일분을 추가로 지원한다. 한부모 노동자에게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9월말 도래하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만기 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를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특별대출 추가지원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 ‘기간산업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유동성위기를 겪고있는 항공, 해운, 조선, 자동차 등 기간산업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하나금융그룹은 총 5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역보증대출을 지원하고, 전국 76개 주요 영업점에 설치된 소상공인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이 신용보증기금,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유동성 위기에 처한 수출기업을 지원한다.기보는 24일 이들 기관과 이같은 내용의 공동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공동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수출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구체적으론 수출기업이 보증 신청을 하면 기보나 신보가 최대 5억원까지 보증지원을 하고, 추가지원이 필요한 기업에는 무역보험공사가 최대 3억원까지 추가적으로 보증지원을 한다. 총 2000억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자동차부품 산업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상생특별보증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비 진작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6월26일부터 7월12일까지 2주간에 걸쳐 개최한다고 덧붙였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를 열고 자동차, 조선, 섬유, 전시, 스포츠산업 관련 대책을 담은 ‘주요 피해업종 추가지원방안’과 더불어 ‘대한민국 동행세일 추진 계획안’을 발표했다.자동차부품 산업을 위한 상생보증은 완성차업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영세사업장에 대한 일자리안정자금을 6일부터 추가로 지원한다.고용노동부는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 확보로 1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일자리안정자금을 1인당 최대 7만원, 10인 이상 사업장은 최대 4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당초 근로자 1인당 11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던 5인 미만 사업장은 최대 18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인상된 지원금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근무에 대해 4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6월 이후 근무에 대해서는 기존대로 지원한다.일자리안정자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경영상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이에 소진공은 지난달 13일부터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통해 소상공인 근심덜기에 나섰다. 지난 6일 기준 소진공에 접수된 신청금액은 2조9849억원, 신청건수는 5만7235건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자금신청에 빠른 대처를 위해 소진공은 추가인력 파견을 파견했다. 일부 직원이 자가격리로 제외됨에도 다른 직원들이 십시일반 업무를 나눠 소상공인 지원에 소홀함이 없이 대응에 나서 눈길도 끌고 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부터 노란우산공제,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등 공제가입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 만기연장과 부금납부를 3개월 유예한다고 밝혔다.소기업·소상공인공제인 노란우산은 지난달 13일부터 대출 이자율을 3.4%에서 2.9%로 0.5%p 인하한데 이어 1일부터 고객신청시 부금납부를 3개월 유예하는 추가지원을 실시한다.중소기업공제기금은 1일부터 만기 도래 대출건에 대해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만기를 연장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피해업체에 대해서는 부금 납부를 3개월 유예해준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서울시는 에너지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다가온(多家溫) 서울’ 캠페인을 전개하고, 에너지취약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 1만5000가구에 4억92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전달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이번 난방용품 지원은 시민과 민간기업의 후원금이 모인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으로 마련됐다. 서울시는 ‘다가온(多家溫) 서울’을 통해 에너지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단열시트와 단열시공, 난방텐트, 전기매트 등의 난방용품과 목도리, 장갑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이 에너지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중기중앙회와 삼성전자, 중기부가 중소·중견기업 제조현장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 2차년도 사업’이 3월을 맞아 본격적인 기업 모집에 나섰다. 지난 1차년도 사업에 500사를 모집에 나섰는데, 예상(?)을 뛰어넘는 약 2000개 기업이 참여 의향서를 접수해 조기마감 돼 반응이 뜨거웠다. 올해 반드시 스마트공장을 해야한다는 기업이라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할 시점이다.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2019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지난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올해 민간 엑셀러레이터가 발굴한 우수 재창업자에 대해 2년간 최대 4억원의 추가지원을 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19년 재도전성공패키지’를 18일 공고하며 이같이 밝혔다.‘재도전 성공패키지’는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협약기간(8개월) 동안 실패예방·재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사무공간, 사업화 자금(최대 6000만원) 등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중기부는 투자 중심의 재창업 지원 전환을 위해 3,305억원 규모의 재기지원펀드를 조성하고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올해부터 29개 정부부처 총 292건의 제도 및 법규사항이 변경된다. 이에 기획재정부가 정리, 발간한 ‘2019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통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위해 바뀐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의 변경사항을 알아봤다. 중소기업기술 침해행위 조사·시정권고·공표 실시중소기업의 기술이 침해당했다면, 이제는 중기부에 신고해 피해를 벗어날 수 있다. 그동안 자사의 기술이 다른 기업에서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공개하더라도, 해당 기업과 거래관계가 없거나 소송이 부담스러워 신고하지
무모한 해외투자로 디폴트위기(채무불이행)를 맞고 있는 한국광물자원공사가 국가 공기업으로 ‘첫 파산 사례’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광물자원공사가 지난달 2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1조원을 추가 지원하는 안이 부결되면서 디폴트위기를 맞고 있다. 올해 7403억원 금융부채를 상환해야 하는데 국회가 추가지원을 부결한 것이다.광물공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석유공사 가스공사와 함께 해외자원 개발 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손실액은 5조 원 넘었고, 막대한 빚까지 떠안게 돼 파산 위기에 처한 상태다.광물공사가 현재 진행하고
개성공단기업협회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피해에 대한 정부의 660억원 지원을 일단 수용하고 추가 지원책을 요구하기로 했다.개성공단기업협회는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비상대책 총회를 열고 정부 지원책에 대한 동의 여부를 표결에 부친 끝에 동의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이날 총회에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130여곳이 참석했고 표결에는 100여곳이 참여했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표결 결과를 반영해 “정부의 660억원 지원책을 수용하지만 추가 지원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정부에 공문을 보냈다.정부는 지난해 2월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