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홈앤쇼핑이 지난 28일 문재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에 이어 29일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실시했다.문재수 단독 대표이사 총괄체제 전환에 따른 영업 및 경영 부문 조직 폐쇄 및 통합관리가 이번 조직개편의 방향이다.이에따라 기존 ‘2부문 4본부 1지원단 1실 26팀’ 체제에서 ‘4본부 1지원단 1실 26팀’으로 기구가 개편됐다. 신임 대표이사가 영업본부, 방송본부, IT전략본부, 경영지원본부, 중소기업지원단을 총괄하는 구조다. 기존에는 영업본부와 방송본부는 영업부문 대표(이일용)가, 나머지는 경영부문 대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홈앤쇼핑 대표이사에 문재수 방송본부장(전무)이 선임돼 28일 취임했다.홈앤쇼핑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문재수 전무를 단독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엔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문 대표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2022년 6월부터 이원섭(경영), 이일용(영업)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해온 홈앤쇼핑은 향후 문재수 단독대표 체제로 간다. 문 대표 선임과 더불어 홈앤쇼핑은 소폭의 조직개편도 실시했다.홈앤쇼핑 소식통에 따르면, 이원섭 대표는 이미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이달 중순부터 출근을 안하고 있으며,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격동의 한 해 였다. 대외적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등 지정학적 충돌에, 미·중 패권전쟁 등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 로선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질 새라’ 팽팽한 긴장 속에 '전전반측(輾轉反側)'하며 보낸 한 해 였다. 대내적으로는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수출이 어렵다가 다행히 하반기 들어 회복세를 보여 그나마 한숨 돌리는 형국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민관 합동으로 ‘상생금융’ 등을 통해 소상공인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지난달 31일 사망한 강남훈 전 홈앤쇼핑 사장과 중소기업중앙회, 홈앤쇼핑과의 사이에 변호사비용 등을 두고 갈등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중앙회 본부장으로 근무하다가 2011년 홈앤쇼핑으로 옮겨가 이듬해 대표이사에 오른 강남훈 전 사장은 5년9개월 가량 대표이사를 역임하다가 2018년 3월 불명예 퇴진했다. 사퇴 이유는 신입사원 채용비리(업무방해 혐의)로, 이후 2018년 10월 불구속 기소돼 2020년 6월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하지만 그 해 11월 항소심에서 1심 판결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강남훈 전 홈앤쇼핑 대표가 3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 고인은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으로 근무하다가 2011년 홈앤쇼핑 전무이사로 가 2012년 대표이사 부사장을 거쳐 이효림 초대 사장의 뒤를 이어 그 해 7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공동으로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2015년 7월까지 김 회장과 공동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이후 김 회장이 물러나고 단독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다 신입사원 채용비리로 2018년 3월 불명예 퇴진했다.고인은 대표이사 재임기간 일명 '텐텐 프로모션' 등 모바일 확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홈앤쇼핑이 본지(본 기자)를 상대로 제기한 고소(명예훼손) 건에 있어, 1건은 검찰에서 불기소(항고 각하)됐으며, 1건은 경찰에서 각하, 2건은 불송치 됐다. 이 가운데 경찰 불송치 2건 중 1건에 대해선 고소인측이 이의제기를 해 현재 보완수사 단계에 있다.중기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본지가 ▲2020년 6월30일자로 보도한 라는 제하의 기사와 ▲2021년 1월25일자 라는 제하의 기사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가 대주주인 홈앤쇼핑이 ‘친문 자금책’이라는 의혹이 연달아 터지면서 그 유탄이 어디로 튈지 관심사다. 최근 시사저널에 의해 정치권의 돈줄이 적힌 이른바 ‘이정근 노트’가 공개돼 그동안 수면 하에 잠겼던 홈앤쇼핑 콜센터 및 택배 비리, 인사 비리 등 각종 게이트가 터질 공산이 커지고 있다.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명목으로 정부의 허가를 받아 올해로 출범 13년을 맞은 홈앤쇼핑을 둘러싸고 그간 왜들 그렇게 말들이 많은지, 중소기업 전문 채널 홈앤쇼핑의 과거, 현재, 미래를 6회에 걸쳐 게재한다. [중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제조업 중심의 협동조합을 모태로 1962년 5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기협)’라는 명칭으로 설립됐다. 1965년 도입된 ‘단체수의계약제도’와 1979년도에 도입된 ‘중소기업고유업종제도’는 국내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자구책으로 협동조합의 생명줄이었다. 하지만 90년대 들어 WTO(세계무역기구) 등 세계 경제 질서가 새롭게 재편되면서 단체수의계약제도와 중소기업고유업종제도는 수명을 다했다. 자율과 경쟁을 기반으로 하는 시장경제를 해친다는 이유에서였다.2007년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친문계 핵심으로 불리는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의 인연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일부 언론에 의해 일명 ‘이정근 노트’가 공개되면서 부터다. 최근 야당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는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 노트에는 노영민 전 실장과 김기문 회장이 거론돼 있어, 업계에선 그 파장이 어디로 튈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시사저널은 최근 김기문 회장 등 중앙회 고위 관계자들이 사업가인 P씨 측근의 요청을 받고 중소기업대출을 처리했다는 내용이 담긴 이정근 노트를 공개했다. 특히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홈앤쇼핑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소액주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오는 30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홈앤쇼핑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 선임’과 ‘자기주식 취득’ 안건을 각각 다룰 예정인데, 이를 둘러싸고 잡음이 커지고 있다.홈앤쇼핑은 제12기 정기주주총회 소집통지서를 지난 3월 13일 주주들에게 보냈다.이 통지서에 따르면 제3호 의안으로 감사 1인 선임의 건과 관련, (주)홈앤쇼핑 감사추천위원회 후보자로 장지종 전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을, 주주제안 후
[승진]▲최고고객책임자(CCO) 이성한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입춘(2.4일)이 지났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난 뒤 피어오르는 봄날의 아지랑이를 기대하면서 농부가 밭을 갈기 위해 논과 밭으로 향하는 바쁜 길목이다. 그런데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아직도 한겨울이다. 폭풍전야의 분위기와 별반 다르지 않다. 오는 28일 차기 중앙회장을 뽑는 축제가 있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먼 산보고 불구경하는 격이다.4년 전인 2019년의 경우 후보가 5명이 나섰다. 그만큼 역동성과 다양성이 보이고 희망이 넘쳐났다. 이들은 중앙회장이라는 ‘별의순간’을 손아귀에 넣기 위해 차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그렇게도 인물이 없나. 그러면 문호를 열어라. 물은 고이면 썩게 돼 있고 자정능력을 상실했으면 외부의 물길을 대 최소한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게 하라.지난해 출범 60년을 맞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오는 2월28일 차기 회장 선거를 치른다. 여느 대기업 경제단체와 비교가 안되게 각종 권한을 행사하는 이 단체장 선거에 500여개 협동조합 이사장들 중에 출사표 던지려는 사람이 없다. 현직 회장이 단독후보로 나올 태세다. 지난해부터 현 회장에 대한 추대론이 나왔으니 각본대로 흘러가는 모양새다. 언론도 비슷한 방향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홈앤쇼핑이 2023년 1월1일자로 조직개편 및 인사를 실시했다.우선 기구조직을 현재 '2부문 4본부 6실 38팀 1파트'에서 '2부문 4본부 1지원단 3실 39팀 1파트 1추진단'으로 변경했다.중기지원본부를 폐쇄하고 경영지원본부를 신설, 로만손 비서실 출신의 이성한 경영지원실장이 임원급(상무보) 경영본부장으로 승진했다.중소기업 상생 및 동반성장, 지원강화를 위해 경영부문 대표이사 직속으로 중소기업지원단을 신설, 중소기업중앙회 노조위원장 출신의 김형락 중기지원본부장 직무대리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몰, 홈쇼핑, 배달플랫폼 등 온라인 플랫폼 193개와 오프라인 22개 등 총 215개 채널, 4만7000여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윈·윈터 페스티벌은 온라인 쇼핑몰, TV홈쇼핑 등 온라인 플랫폼들과 전통시장, 지역상권 등을 융합한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제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다. 행사 슬로건은 ‘모두가 이득 행복이 가득’이다.주요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