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제공]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8781억원의 배당금 지급을 결의하였다. * 최근 3년 배당 추이 : 2021년 2096억원, 2022년 8331억원, 2023년 1647억원산업은행은 2023년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육성 및 녹색금융 지원 등 총 86.5조원의 자금공급을 통한 자산 확대로 경상이익 기반을 강화하였고, 한화그룹의 한화오션(舊.대우조선해양) 인수 등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대손충당금 대규모 환입하는 등 추가이익 시현하여 약 2.5조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였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지난해 항공제조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상남도는 항공우주제조업 전체 매출액의 75%가 집중된 지역이다. 경남지역 항공우주제조업 분야 원·하청 기업들이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개선 등을 위해 상생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고용노동부는 지난 1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경상남도와 함께 한화그룹 본사에서 ‘항공우주제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대표이사,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표이사,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한화가 주말인 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 행사에 협력사를 초청한다.㈜한화는 올해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협력사 가운데 수도권 20여개 업체에 서울세계불꽃축제 초대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지난 2000년부터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축제로서, 올해 행사는 ‘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Lights of Tomorrow)를 주제로 열린다.㈜한화는 올해부터 협력사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오후(현지시간) 한국 8개 그룹 회장단이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마크롱 대통령은 20~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 172회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차 파리를 방문 중인 한국 주요 그룹 회장단을 엘리제궁으로 초청해 면담을 진행했다.이날 면담에는 최태원 SK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조원태
[중소기업투데이 장여진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의 임기가 오는 2월 만료되면서 차기 회장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허 회장은 지난 2011년 전경련 회장을 맡은 이후 12년(6연임)간 전경련을 이끌어 와 최장수 회장이란 기록을 세웠다. 전경련은 지난 박근혜 정부 당시 발생한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삼성과 SK그룹 등 4대 회원사가 탈회하는 등 위상이 약화됐고 문재인 정부 5년내내 '패싱'을 당했다. 이에따라 전경련은 과거 경제단체의 '맏형'으로서 역할과 위상을 되찾기 위해 인적쇄신 등 대대적인 혁신
[중소기업투데이 우종선 기자] 주 52시간 근무제와 재택근무 등 근무 환경이 이전과 크게 달라지면서 소프트웨어가 원격 업무 등을 보조하는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투자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실제 사업장 적용이 번거롭다는 생각에 도입을 망설이는 기업이 적지 않다.이런 시기에 국내 기업인 ㈜노버스메이가 기업마다 특성을 분석해 현장에 최적화한 근무관리, 자산관리, 원격‧화상업무, 노무업무 가이드 등의 통합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3년 소프트웨어 유통사 ‘엠솔루션’으로 문을 연 이 회사는 2016년부터 소프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공정위가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에 칼날을 겨눈 모양새다. 지난 9월 취임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그간 경제 주체간의 간담회에서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부당 내부거래)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하겠다는 경고성 발언을 이어왔다.지난 10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의 간담회에서도 조 위원장은 “대기업이 일감 몰아주는 과정에서 계열사 성장을 촉진시킬 수는 있겠지만, 이 같은 거래에서 배제되거나 일감을 빼앗기는 중소사업자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일감 몰아주기로 발생할 수 있는 폐단을 바로잡기 위한 ‘엄정한 법 집행’을 밝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경찰이 한화호텔엔리조트(대표 문석, 김태호, 김영철) FC(Food Culture)사업부(이하 한화)가 있는 서울 동대문 신설동 사무실(한화손해보험 6층)에 대해 23일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의 한화 압수수색은 올해 1월 중순경 자사 협력사(고객사)의 채권부실을 이유로 육류도매사업자 4개사의 110억 상당의 납품 물건과 현금을 일방적으로 상계 처리한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사건과 관련해 수십 억대 피해를 입은 중소 육류도매사업자들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임원과 담당팀장 등 2명과 협력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향후 2년간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온고지신’의 지혜를 바탕으로 항상 소통하고 협력하는 협회를 만들도록 제가 갖고 있는 경험과, 패기, 열정을 쏟아붓도록 노력하겠다.”조홍래 이노비즈협회 신임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아울러 “위기와 기회가 혼재돼 있는 상황을 이노비즈기업의 혁신성장으로 극복하는 원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조홍래 이노비즈협회 신임 회장은 20일 서울 강남구 임패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9대 회장 취임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2년간의 청사진을 제시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조홍래 한국도키멕(주) 대표이사가 제9대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 회장을 맡는다.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조홍래 한국도키멕 대표이사(현 이노비즈협회 수석부회장)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2021년 2월 20일까지 2년이다.조홍래 신임 회장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영남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한화그룹 종합기획실과 한화기계 정밀시스템사업부 등에서 근무를 했으며, 1998년 유공압기기 무역 및 제조회사인 한국도키멕을 설립했다.현재 동반성장위원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위원회
[중소기업투데이 김우정 기자]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우버'가 한국 총괄로 손희석 전 익스피디아코리아 대표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손 신임 총괄은 맥킨지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한 뒤 한화그룹에서 인수합병(M&A)과 영업·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우버는 그동안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이 한국 시장까지 담당했으나 이번에 별도의 책임자를 두게 됐다. kwj@sbiztoday.kr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10월은 한화그룹의 빛을 발하는 계 절이다. 한화그룹은 매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한 달 동안 릴레이 봉사활동 과 함께 세계불꽃축제도 여는 등 기업 의 사회적책임(CSR)을 고양시키는 다 양한 사회공헌축제를 열고 있다. 지난 10월 9일 창립 66주년을 맞은 한화그 룹은 10월 한 달 동안 전국 22개 계 열사 61개 사업장에서 34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 동을 펼치고 있다. 릴레이 봉사활동은 취약계층지원 및 주거환경개선, 맨토 링 및 교육,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LG의 새 시대가 열렸다. 구광모 전 LG전자 상무가 ㈜LG 대표이사 회장으로 올라서며 LG그룹 ‘4세 경영’ 시대가 본격 개막됐다. 구광모 신임 회장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이사회를 통해 상무에서 회장으로 ‘수직 승진’하며 재계 서열 4위 그룹을 이끄는 총수 자리에 올랐다. 지난달 20일 구본무 회장의 타계 이후 41일 만에 LG그룹이 국내 10대 그룹 중 가장 젊은 40세 회장을 맞게 된것이다. 앞서 재계에선 구 상무가 사장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산업은행·한화그룹이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노력과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자 총 600억원 규모의 ‘일자리창출상생펀드(동반성장펀드)’ 금융지원 협약을 신규 체결하였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산업은행이 300억원, 한화그룹 7개사가 300억원을 각각 지원·조성되는 일자리창출상생펀드는 한화그룹 추천 협력업체에 대출금리 인하 혜택 등을 부여하게 된다. 아울러, 최근 1년간 고용이 증가한 일자리창출 우수 협력업체에 대출금리 추가 인하 혜택도 줄 계획이다.현재 산업
[중소기업투데이 정수남 기자] 대기업 지주회사가 상표권 사용료로 계열사로부터 거둬들인 수익이 1조원을 돌파했다.7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자산 5조원 이상 60대 기업집단 가운데 계열사로부터 연간 10억원 이상의 상표권 사용료를 받은 32개그룹 39개사를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이 지난해 받은 상표권 사용료는 1조1469억원으로 집계됐다.39개사 모두 지주회사이거나 총수와 일가족의 지분이 많은 회사들이다.이중 LG그룹의 지주사인 LG가 지난해 LG전자를 비롯한 계열사로부터 2764억원의 상표권 사용료를 받아 1위를 기록했다.SK그룹의 지
지난 2017년 한해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새롭게 내놓은 ‘신성장엔진’ 소득주도성장론이 경제계 안팎을 뜨겁게 달궜다. 새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은 전체 유효수요가 늘어나면 ‘소비진작-판매증대-경제성장’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패러다임에 기인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대·중소기업 상생, 그리고 혁신성장을 핵심 축으로 삼았다. 그 일환으로 고용노동정책의 핵심 과제를 고용안정과 소득주도성장에 두고 이의 실현을 위해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 노동정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본지는 ‘
한화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28)씨가 로펌 신입 변호사들을 상대로 폭행·폭언 등 갑질을 일삼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그룹의 대를 잇는 폭력에 대한 비난의 소리가 높다.특히 한화그룹 총수 일가의 ‘갑질’은 한국사회의 주요 의제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정면 배치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CSR은 기업 활동에 영향을 받거나 영향을 주는 직간접적 이해 관계자에 대해 법적, 경제적, 윤리적 책임을 감당하는 경영 기법을 말한다.특히 이번 사건은 지난 1월 서울 청담동 주점에서 만취 난동을 부린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