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포스코-그래핀스퀘어 ▲롯데케미칼-로우리트콜렉티브 ▲한국환경공단-포이엔 ▲한국중부발전-제타크리젠 ▲신용보증기금-아모센스 등 5건이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윈윈 아너스’ 사례로 선정된 대기업·공공기관과 대표 협력 중소기업에게 공동으로 윈윈 아너스 기념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윈윈 아너스’는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자사의 협력사에게 일방적․시혜적으로 진행하는 상생활동을 넘어, 비협력사와도 협력해 원팀으로 상호 이익을 얻는 새로운 동반성장 활동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세계 최고인 미국의 90%까지 합성생물학 기술을 발전시키로 했다. 특히 세포개량 및 대사최적화 기술 등 우리의 강점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의료분야 혁신, 오염물질 분해·대체, 고부가 소재 생산 등 합성생물학을 실제 산업에 적용하여 기존 한계를 뛰어넘는 9대 선도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은 내용의 ‘합성생물학 핵심기술개발 및 확산전략’을 발표했다.과기부는 또 “2030년까지 합성생물학 기반 바이오 신물질을 100개
[대한상의 제공] 대한상공회의소는 유통물류 회원사 대상으로 유통전문 뉴스레터 서비스 ‘리테일톡(Retail Talk)’을 매주 발간한다고 밝혔다.리테일톡은 유통시장 동향뿐만 아니라, 브랜드 전략 및 신규매장 출점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깊이 있고 생동감 있는 이야기(Talk) 형식으로 제공한다. 그리고 유통분야 컨설팅·리서치 기관 16개사, 해외 7개국 전문가들과 손잡고 기업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문성 있는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리테일톡 창간호에서는 리테일 산업에 영감을 주는 작은 혁신들이란 주제로 네덜란드 유통기업인 ‘알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지난 5일(현지 시각)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선 특히 국내 스타트업들이 선보인 디지털 기술이 눈길을 끌었다. 가 입수한 자료와 취재에 의하면, 클라우드나 메타버스, IoT, AI 등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 피트니스, 홈 엔터테인먼트, 홈 오피스, 홈 액세서 등 일상과 접목된 기술들이 대거 출시됐다. ‘디지털 강국’으로서 IT기술이 산업 저변에 풍부하게 잠재돼 있음을 보여준 셈이다.‘메타버스 스토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포스코그룹이 말레이시아 사라왁州에서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포집저장) 사업을 추진한다.포스코홀딩스는 12일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정부청사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페트로스(PETROS)와 함께 ‘고갈 유·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트로스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소유의 석유가스공사다.이날 협약식에는 조주익 포스코홀딩스 수소사업추진단장과 안이 응가우 페트로스 사라왁자원관리부문장, 탄스리 다툭 아마르 하미드 부고 페트로스 이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LG유플러스는 LG화학과 손잡고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PCR ABS(재활용 고부가합성수지) 소재 신형 리모컨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이번 친환경 리모컨 제작을 위해 LG화학과 협력, LG화학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 '렛제로(LETZero)' 제품을 적용했다. LG화학은 폐플라스틱을 알갱이 형태의 재활용 원료(PCR ABS)로 되돌리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고품질 PCR 화이트 ABS의 상업 생산에 성공했다. LG화학은 기존 재활용 플라스틱의 단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개 LED형광등(램프) 브랜드의 8종 제품을 선정, 품질조사를 한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이 결과가 공개된 후 현장의 LED형광등이나 경관조명 제품 등 조명업체를 비롯해 인테리어, 액세서리, 조형물, 광고물 제작업계에선 조명부품과 제품 사입에 이를 참조하는 등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이번에 소비자원이 조사한 제품은 시중의 36W 콤팩트형 형광램프를 대체하는 주광색 LED램프이다. 주광색은 대낮의 햇빛에 가까운 색(색온도 5700K∼7100K)이며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가 최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년간 3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이산화탄소를 연간 최대 255톤까지 감축하기 위한 대규모 식재사업을 벌이는가 하면, 농장 내 에너지원을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융복합에너지로 설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청주 등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연탄없는 마을, LIVING LAB’과 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탄소를 절감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한난은 열에너지를 이용해 대규모로 난방 시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흔히 가짜 사용후기로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엔 한국소비자원이 여러 제품의 품질을 비교해서 공개하는 별도의 포털사이트를 구축하기로 했다. 더욱이 소비자 입장에서 당국이 직접 특정 제품을 사용해보고 평가하는, 사실상의 ‘공인 사용자 후기’와 같은 제도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 소비자원은 작년부터 이와 유사한 ‘비교공감’ 제도를 실시해왔다. 그러나 앞으로 이보다 더욱 정밀하게 제품 간의 품질을 비교, 공표하는 ‘품질비교공감’ 제도를 실시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소비자원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선 특정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중국은 최근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하며, 금년도 1/4분기의 경우 무려 18%의 사상 유례없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한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경이적 수치다. 그렇다면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사정은 어떨까. 그러나 19일 산업연구원이 공개한 ‘중국 진출 한국 기업 경기실태조사’에 따르면 금년도 1/4분기의 BSI(경기실사지수)는 89를 기록, 4분기 만에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현지 분위기와는 대조를 이룬다. 매출 역시 예년 평균(100)보다 크게 떨어진 84로 나타나 2분기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전시회가 온라인으로 전환하거나, 아예 취소되는 경우가 많았다. 비록 팬데믹 현상이 여전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좀 달라졌다. 특히 3월에는 지난해 열리지 못한 프랜차이즈, 소매업, 레저·스포츠용품, 전자·전기, 건축, 인테리어, AI나 IT기술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을 위한 각종 전시회들이 대거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만 1년 만에 봇물 터지듯 소상공 및 산업전시회가 줄을 이을 예정이다.▲‘제6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1’= 오는 3월25일부터 사흘 간 서울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비즈니스 세계에서 원격업무와 재택근무는 ‘코로나19’ 시대의 상징과도 같은 현상으로 꼽히고 있다. 이는 곧 비대면, 언택트 문화와 맞물리면서 이제껏 특수한 경우에 선택했던 비접촉 비즈니스 환경을 보편적인 관행으로 자리잡게 했다. 그같은 원격, 비대면의 비즈니스 메커니즘은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의해 작동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워크플로우 기반의 AI 자동화, 사물인터넷 등을 접목한 스마트 공장 등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클라우드, DX로 원격․비접촉 문화를 생활화이처럼 IT기술을 기업활동의 필수적인 도구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는 4일 오전 서울과 포항, 광양을 화상으로 연결해 새해 시무식을 열었다.대한민국이 보유한 세계적인 경쟁력의 철강회사인 포스코의 신년사는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신사업으로의 과감한 진출을 통한 미래역량 확보는 물론, ‘기업시민’이라는 정체성 구축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가치를 높이는 두가지 축을 바퀴로 해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하게 다져나가는 모습이다. 이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선두기업은 격동의 시기에 나침반을 어디로 향하게 하고 있는지 가늠해보는 계기를 제공하고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위생이나 건강 관련 업종, 언택트 소비 업종이 수혜를 입고있는 반면, 콘택트 소비와 레저 관련 업종이 가장 크게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는 최근 펴낸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자영업종 간에도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업종의 특성상 콘택트냐 언택트냐에 따라 매출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코로나19 수혜 업종과 업태는 통신판매·의료기기판매, 임대, 폐기물처리, 동영상제작, 소독, 건강기능식품판매, 체육관, 헬스장 등이다. 피해 업종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포스트코로나로 가속화될 경제 사회 구조변화에 철강업계가 공동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향후 철강산업 메가트렌드로 뉴모빌리티, 도시화, 디지털화, 탈탄소화, 탈글로벌화를 지목했다.최 회장은 27일 WSD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포스트코로나 메가트렌드와 철강산업 : 새로운 10년’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WSD(World Steel Dynamics)는 미국 뉴저지에 소재한 글로벌 철강전문 분석기관으로 매년 ‘Steel Success Strategies’(철강 성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세계 최초 ‘수소법’이 제정되면서 오는 3월 열리는 ‘수소모빌리티+쇼’에 대한 지자체들의 참가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정책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 정책과 관련 해 인프라 구축 주도권을 잡기위한 치열한 눈치 싸움이 진행 중인 탓이다.지난 9일, 세계 최초로 ‘수소법(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이 제정됨에 따라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및 인프라 구축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지방자치단체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 3월 열리는 킨테스에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국가대표 보일러기업에서 생활환경기업으로의 차분한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경동나비엔이 온수매트시장에 진출에 이어 이번엔 ‘청정환기시스템’ 시장에 공식 도전장을 냈다. 공기질과 환경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기청정기가 생활필수가전으로 등장함에 따라 ‘나비엔 에어원 청정환기시스템’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영토 확장에 나섰다.경동나비엔이 최적의 실내 공기질을 제공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9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시중에 판매되는 공기청정 제품과 달리 환기와 공기청정 기능을 동시에 구현한 제품이란 점
가스보일러 소비자 선택기준이 바뀐다[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바꾸면 최대 20만원을 지원해 준다고 하던데, 그런데 어떤 보일러로 바꿔야하지?”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고 있는 S씨는 K사가 제조한 강제급배기식(FF) 일반보일러를 13년째(2006년 설치) 사용중이다. 느닷없이 멈춰서는 보일러 때문에 지난겨울 고생을 한 터라, 올해는 겨울을 앞두고 보일러 교체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정부에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최대 20만원의 지원금을 준다고 하니, 이번에는 제품을 바꾸자 마음을 먹었다. 하지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세계적으로 탈 디젤 정책이 가속화 됨에 따라 오는 2040년까지 세계 LPG자동차 시장이 현재의 2배까지도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최근 개최된 ‘제1회 세계 LPG자동차 세미나(Autogas Day)’에서 에너지 전문 컨설팅 기관 메네콘 컨설팅(Menecon Consulting)은 LPG자동차 보급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2040년까지 세계 LPG차 시장 규모가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놔 주목받았다.메네콘 컨설팅 트레보 모건(Trevor Morgan) 이사는 디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