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소프트웨어 개발법인 D는 보유하던 비상장주식을 양도하고 양도대금 중 일부를 사모펀드에 출자하고 폐업해 강제징수를 회피했다. 국세청은 사모펀드 출자금 전수조사를 통해 법인D가 사모펀드에 양도대금을 은닉한 것을 확인, 출자금을 압류하고 법인자금 유출 확인을 위한 추적조사에 착수했다. 체납자 E는 주택신축 판매업자로 분양대금을 수령 후 고의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신종금융자산인 P2P금융상품에 투자해 재산을 은닉하고 폐업했다. 국세청은 체납자 E의 금융거래내역을 확인해 P2P금융 플랫폼으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국세청(청장 김대지)이 재산을 은닉한 지능적 고액체납자 584명에 대한 추적조사에 착수했다. 이들의 체납규모는 3361억원에 달한다.국세청은 체납 전담조직과 추적조사 체계를 정비해 악의적·지능적 고액체납자에 엄정 대응하고 있다며 24일 이같이 밝혔다.이번 추적조사는 최고급 수입 명차를 리스·이용하는 고액체납자, 배우자 등에게 재산을 편법 이전한 체납자, 호화생활을 영위하거나 타인 명의 위장사업 등 강제징수를 회피한 혐의가 있는 고액체납자 584명을 대상으로 한다. 체납자, 배우자 및 특수관계인의 재산·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사업실패를 했던 사람들이 쉽게 재창업에 나서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체납세금 때문이다. 이러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재창업자 지원방안을 마련했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25일 ‘재도전 성공패키지’ 2차 참여기업을 모집에 나서면서 조세 체납 중인 실패 기업인도 재창업 지원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그동안은 사업실패로 인해 세금이 체납된 기업 대표자가 체납처분유예를 받지 않으면 정부 재창업 지원 사업에 신청 자체를 할 수 없었다.그러나, 이번 재도전 성공패키지 2차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