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제공] 국세청은 투명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공익법인이 공익목적 사용, 결산서류 공시 등 세법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공익법인의 불성실 혐의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올해 상반기에 개별검증을 실시한 결과, 77개 법인의 공익법인 자금 부당유출, 공시의무 위반 사례 등이 다수 적발(위반금액 473억 원, 예상세액 26억 원)되었습니다.이에 사적유용, 회계부정, 부당 내부거래 등 불성실 혐의 공익법인에 대해 추가적인 정밀 검증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이번 검증 대상은 39개 공익법인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공정위가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에 칼날을 겨눈 모양새다. 지난 9월 취임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그간 경제 주체간의 간담회에서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부당 내부거래)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하겠다는 경고성 발언을 이어왔다.지난 10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의 간담회에서도 조 위원장은 “대기업이 일감 몰아주는 과정에서 계열사 성장을 촉진시킬 수는 있겠지만, 이 같은 거래에서 배제되거나 일감을 빼앗기는 중소사업자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일감 몰아주기로 발생할 수 있는 폐단을 바로잡기 위한 ‘엄정한 법 집행’을 밝
[중소기업투데이 정수남 기자] 출범 2년차를 맞은 문재인 정부가 재벌기업 길들이기 작업을 지속한다. 지난해 5월 닻을 올린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공정거래위원회를 앞세워 재벌기업에 개혁을 요구하는 등 국내 경제계의 대대적인 수술을 진행했다.국세청은 최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국세행정개혁위원회를 열고 대기업 총수 일가의 경영권 편법 승계를 철저하게 조사하고, 이 과정에서 위법이 드러날 경우 일벌백계할 것 이라고 1일 밝혔다.국세행정개혁위는 국세행정의 현안에 대해 국세청장에게 자문하는 기구로 이필상 고려대 전 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