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포스코가 수출선박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고객사를 위해 포스코 화물과 함께 선적하는 ‘합적배선 시스템’을 개발해 이달중 오픈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포스코는 중소 고객사들의 경우 수출물량이 적어 선박의 적기 확보가 쉽지 않아 납기준수가 어렵고, 상대적으로 높은 운임을 지불해야할 때가 많아 수출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애로사항을 듣고 이같이 지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9월부터 시범 운영중인 ‘합적배선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 고객사가 직접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합적 가능한 선박 조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