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이형근 기자]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 종료후 1년이 지나도 해산하지 않은 조합에 대해 시가 적극 개입할 수 있는 조례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김종무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일 도시관리위원회를 통과했다.김 의원은 지난해 실시한 시 행정 사무감사에서 정비사업이 완료됐음에도 불필요한 소송으로 해산하지 않은 조합이 수십곳 넘는다고 하며 미해산 조합은 조합원에게 지급해야 할 이익금을 운영비로 유용하거나 입주자 대표회의와 갈등을 빚으며 지속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관련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