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국가 가스안전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현직 사장의 비위 문제로 다시금 내홍에 휩싸였다. 전임 박기동 사장이 구속, 수감된 지 2년만이다.가스안전공사는 국민 혈세로 운영되는 안전관리 공기업이라는 점과 대통령이 최종 임명권자로 경영의 투명성, 경영진 도덕성이 요구되는 자리라는 점에서 "검찰 기소가 이뤄진다면 현 사장 역시 전임 사장과 같이 남은 임기를 채우기는 어렵지 않겠냐"는 전망까지 흘러나오고 있다.지난해 12월 시작된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의 경찰 수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경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대한 경찰의 전격적인 압수수색이 24일 오전 진행돼 파장이 일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김형근 현 사장의 사회공헌자금 부정사용과 관련 내사를 벌이고 있던 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팀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번 김형근 사장 사건과 관련, 사장 비서실을 비롯해 기획조정실, 혁신인사처, 홍보실과 데이터센터(전산실) 등 주요부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경찰은 기획실 간부 및 직원 등 5명을 이미 피의자로 신분으로 전환했으며, 이달 초에는 김형근 사장에 대한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경찰이 한화호텔엔리조트(대표 문석, 김태호, 김영철) FC(Food Culture)사업부(이하 한화)가 있는 서울 동대문 신설동 사무실(한화손해보험 6층)에 대해 23일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의 한화 압수수색은 올해 1월 중순경 자사 협력사(고객사)의 채권부실을 이유로 육류도매사업자 4개사의 110억 상당의 납품 물건과 현금을 일방적으로 상계 처리한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사건과 관련해 수십 억대 피해를 입은 중소 육류도매사업자들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임원과 담당팀장 등 2명과 협력